
가수 이효리가 고(故) 휘성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은 생전 이효리의 히트곡에 작사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휘성의 조문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이효리가 빈소를 찾았다. 블랙 정장을 입은 이효리는 마스크 너머의 눈빛에서 고인을 향한 슬픔을 가득 머금고 있었다. 이효리는 고 휘성 생전 음악 작업을 함께 한 바 있다. 이효리의 히트곡 '헤이 미스터 빅'을 고 휘성이 작사했다.
고인의 장례와 관련 당초 유족의 심한 충격으로 절차를 밟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요청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고 휘성의 발인은 16일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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