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천민 여성이 종1품까지 신분상승 인생역전하던 루트 (후궁아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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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
조회 수 5822
왕실에서는 왕자나 왕녀에게 젖을 먹이는 유모가 있었는데, 이 중 특히 왕의 유모를 봉보부인(奉保夫人)이라 했다.
봉보부인은 신분상 대부분 천민 출신이었다. 왕실에서는 사대부 출신 여성을 유모로 들이고 싶어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왕자에게 젖을 먹일 당시에는 그저 ‘유모’로 불렸고, 왕자가 왕이 되면 봉보부인으로 책봉되었다.
연산군이 엄청 좋아했다는 봉보부인 최씨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연산군은 최씨에게 모정을 느껴
원래 천민이었던 최씨는 사실상 왕족급 대우를 받았다고 함
세자의 유모는 그냥 궁인이라서 무사히 세자가 왕위 계승할 때까지는 작위 없음
좀 특별하게 취급 받긴 하지만 그냥 좀 대우를 받는 궁인 수준이었는데
그 세자가 국왕이 되는 순간 신분대역전이 일어나서
무려 종1품의 작위를 받게 됨
이는 영의정(정1품) 바로 아래고 이조판서, 병조판서 이런 장관들(정2품)보다 위임
외명부로 따지면 정경부인 바로 다음급
내명부로 따지면 최고후궁인 빈 바로 다음인 귀인급임
무엇보다 남편의 지위에 따라 신분상승이 되는 정경부인이나 후궁들과 달리
봉보부인은 왕을 잘 키워낸 본인의 공으로 받은 벼슬이라는 의의가 있음
가족들도 천민이었다가 온 일가족이 다같이 면천받고 갑자기 사대부급 집안 됨
그래도 너무 아이코닉한 결과물이 나오니 뭐…
헐 대박
왕가위 진짜 유명하고 거장이잖아?
중화권 최고 배우들과도 다 한번씩 작업했고...와...
동성서취가 동사서독보다 더 재밌지..
자기는 2046 찍으면서 이 영화가 진짜 2046년에 개봉할것 같아서 겁난다고
☞210덬 왕가위 영화를 흥행 보고 들어가는 건 아닐듯.. 명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들도 흥행을 엄청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님
거장이니 망정이지
☞221덬 마스터피스를 남겼는데 거장이 아니면 누가 거장이야 심지어 왕가위 오마주한 문라이트까지 마스터피스 취급을 받는데
저 지랄을 하면서도 잘 찍어서 유명세를 탄 거고..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대종사 송혜교 너무 아름다움
3년이라니...;;;
양조위 인터뷰였나에서도 여권 뺏었다는거 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람 갈아서 하는 작업 별로임..
예술한답시고 남의 사정 생각안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는거 별로긴 해 그럴거였으면 상업영화를 하지 말았어야지?
계약 때 3년말한것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즉흥적으로 기간 늘린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지 예술에 몇 사람 인생이 갈아지는지도 생각해야지 뭔 거장핑계를 대
아무리 거장이라도 배우들은 뭔 죄
중경삼림, 화양연화, 동사서독, 해피투게더 등등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다시 못나올 영화들이네 ㅋㅋㅋ
미친가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가위아녀
3년 진짜 에바,.,,,
왕가위는 개같이 많이 찍어 놓는 방식은 쓰레기인데 거기서 장면 고르는 능력이 정말 미쳤어
동사서독 좋아한다 정말...
좋은 능력은 아닌것같네 저렇게 많이 찍다보면 맘에 드는거 한장면은 건지는거지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우 스탭들이 개고생
왕가위 원래 저런스타일 같이 작업하기 힘든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