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짜고짜 "너 중국인이지?"…선관위에 빗발치는 민원 전화
3,110 4
2025.03.14 19:53
3,110 4
연예인부터 언론인, 법조인, 공무원 등을 향해 '중국인'이란 근거없는 공격도 무차별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당신 중국인 아니냐', '왜 중국인을 고용했냐' 이런 민원 전화도 빗발치는데 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계엄군이 미군과 함께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이 기사는 제대로 된 출처가 없습니다.

기사에 언급한 미군 소식통은 미군 코스프레를 즐기는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지난 12일 1면에 같은 주장을 다시 내놨습니다.

미국이 오는 6월, 중국 간첩단 체포를 발표할 것이라고도 썼습니다.

[스카이데일리 관계자 :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취재를 더 해보세요.]

지난 1월 주한 미군이 가짜뉴스라고 입장을 냈지만 소용없습니다.

매달, 곧 발표한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허위 정보는 기사 형식으로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극렬 지지자들은 퍼다 나르고 재생산합니다.

[전한길/한국사 강사 (지난 12일) : 부정선거 얘기하면 음모론이라 하죠. 음모론이라는 사람은 무지해서 그렇습니다.]

[민경욱/전 국민의힘 의원 (지난 8일) : 일장기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 실물 증거로 다시 한번 증명됐습니다.]

표적이 된 기관엔 항의 전화가 쏟아집니다.

[A씨/선거관리위원회 직원 : 중국인 아니냐, 욕설하시고 항의하시고 하는 민원 전화를 다들 일상다반사로…]

선관위의 민원 녹취록을 살펴봤습니다.

"왜 중국인들을 고용했냐"는 민원인.

"중국인을 고용한 적 없다"는 말은 듣질 않습니다.

"당신들은 사형감"이라고 반복할 뿐입니다.

또다른 민원인, 20분 넘게 부정 선거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니라고 하자 "맞으면 다 사퇴할 거냐"고만 묻습니다.

"홈페이지 자료를 봐달라"는 설명은 소용 없습니다.

[A씨/선거관리위원회 직원 : 저는 대구에서 태어났고요. 대학 생활도 대구에서 했고…]

[B씨/선거관리위원회 직원 : '믿지 않겠다'라고 마음먹으신 분들한테 저희가 어떻게 더 해드려야 하나.]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이 반중정서, 가짜뉴스와 뒤섞여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340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266 00:05 7,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4,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0,2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98,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6,1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423 유머 안성재 유튜브 보다가 약사가 못 참은 이유.jpg 1 13:50 353
3001422 이슈 택시탔는데 아저씨가 남친 얘기 물어봄 1 13:49 283
3001421 기사/뉴스 [단독] 政,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조건에 ‘신선 식품 제외’ 추진 35 13:47 785
3001420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빅스 "이별공식" 1 13:47 52
3001419 이슈 어떤 주식갤러의 곱버스 수익율 25 13:45 1,266
3001418 유머 덬들한테 딸기생크림케이크는? 111112222.jpg 39 13:44 732
3001417 기사/뉴스 [속보] 대전·세종·충청·경상지역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20 13:43 1,155
3001416 유머 휴유증 되게 심하다는 현재 한 여돌 콘서트 2 13:41 1,224
3001415 정치 나경원 “광주전남만 좋게 해” 장경태 “尹정권서 더 적극 추진” 5 13:40 335
3001414 이슈 클리오 모델 올데프 베일리 생일 축전 1 13:40 423
3001413 이슈 야구 선출 배우 윤현민.gif 8 13:39 1,394
3001412 유머 밥 먹자~ 는 말이 태국에서는 친해지고싶다는 뜻이어서 한국에서 사람들이 밥먹자 했을때 기대했는데 13:39 909
3001411 이슈 캣츠아이 마농의 활동 중지 발표 후 응원해주는 흑인 셀럽들 28 13:38 2,300
3001410 이슈 많은 사람들이 신혜선 조연시절도 기억하는 이유..jpg 38 13:35 3,263
3001409 이슈 연인이 결혼 전 범죄수사경력을 떼달라고 한다면? 77 13:34 2,072
3001408 이슈 내새끼의 연애 2 1화 선공개 윤후 삼각관계? 13:34 247
3001407 유머 아빠가 친구랑 자식끼리 결혼시키기로 했는데 13 13:33 1,815
3001406 이슈 연프 초반에 인기많다고 끝이 좋은건 아니라는 환승연애 3 광태.jpg 13:33 838
3001405 이슈 뮤비에서부터 돈 냄새 난다(p)는 아이브 블랙홀 뮤비 퀄 7 13:29 824
3001404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빅뱅 "TONIGHT" 13:28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