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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농약통으로 소스 살포 "너무 좋아"…또 논란 휩싸인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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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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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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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는 요리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백 대표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로 지적된 것은 2023년 11월2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영상 속 일부 모습이다. 영상을 보면 당시 축제를 앞두고 백 대표는 고기 굽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해 소스를 뿌리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실제 축제 날 판매할 고기를 굽던 이들은 사과 소스가 담긴 등짐 분무기를 매고 와 고기에 살포한다. 백 대표는 이 모습을 보며 "너무 좋다"고 반기기까지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조리시에는 '식품용' 기구 확인이 필요하다. 식품용이 아닐 경우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용출될 우려가 있어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기구나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식품용 기구란 식품위생법 및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조리기구를 말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이 표시돼 있다.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적혀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갈무리

실제 영상에 나온 등짐 분무기는 이러한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으로 추정된다. 영상에 노출된 제품과 같거나 비슷한 제품을 찾아보면 농약 살포 등 방역과 소독용만 있고 식품용 제품은 찾아볼 수 없어서다.

해당 문제를 지적한 누리꾼 A씨는 "우리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먹을 때 조리도구를 사용한다. 김장용 고무장갑도 아이들이 입에 넣을 수 있는 장난감에도 식약처 인증이란걸 받는다"며 "이는 중금속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그런데 빽쌤(백종원)은 그런 거 그다지 상관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통을 진짜 세척했는지 궁금하다. 통은 그렇다 쳐도 호스며 분무 노즐 자체는 중금속일 텐데"라며 "국민신문고와 식약처에 민원 넣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6602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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