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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재명 되면 신천지 망해, 윤석열 밀어야 보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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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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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직전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 측근과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선거 개입을 목적으로 조직까지 신설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신천지 간부로 20여 년 동안 활동했던 윤재천 전 과천교회 인덕원 센터 원장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윤재천씨는 "2022년 1월 12지파의 12명을 세워 외교정책부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천지 외교정책부는 대선 직전에 만든 조직으로 선거 개입이 목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윤씨는 외교정책부의 목적에 대해 " 2022년 당시에는 정치권의 힘을 빌려서 코로나 사태의 팬데믹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이 조직을 창설했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를 밀어서 신천지 교주의 재판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서 신천지의 교인들을 이용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외교정책부는 비공개 대외협력 업무와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며 "(전라남도) 광주에 1만 명 정도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게 확인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진행자가 "1개 지파에서 1만 명이라면 단순 계산으로 12개 지파 12만 명 정도가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윤씨는 "그렇게 볼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되면 망해, 윤석열 밀어줘야 신천지 보호받을 수 있다?


윤씨는 신천지 성도들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배경에 대해서 "교주 이만희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거부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신천지에 돌았다"라면서 "암암리에 윤석열 후보를 찍어야지만 신천지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런 분위기가 아주 팽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 3월 2일 날 교주 이만희가 가평에서 기자회견을 합니다. 코로나. 그 당시에 기자회견하는 날 오후 8시 40분에 그때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도지사가 평화의 궁전을 급습합니다. 

2020년 8월 1일 날 교주 이만희가 구속을 당해요. 11월 12일 날 병보석으로 풀려납니다. 2021년도 1월 13일 날 1심 판결 집행유예 3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이요. 2021년 11월 30일 날 2심 판결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준법 교육 80시간 선고를 받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대외협력이 교주 이만희는 필요했던 거죠. 그리고 신천지를 도와줄 사람이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를 연결시켜 준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 힘이 필요했던 거죠.


윤씨는 신천지가 윤 후보를 밀어준 이유 중의 하나로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를 언급합니다. 경기도가 코로나 사태 방역 위반으로 신천지 교회를 급습하고, 이만희 교주가 구속을 당하자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후보의 도움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신천지 교회와 경기도 센터 폐쇄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있었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되면 신천지는 완전히 망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이아무개가 신천지 성도"라며 "이만희 교주의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중간 가교 역할을 한 인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건진법사 (윤석열 대통령 무속 의혹 연루 인물)가 신천지 행사에 내빈으로 여러 번 초대돼 참석했다"라고도 주장했습니다.

한편, CBS <노컷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선 직전에 신천지와 접촉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신천지 측은 "이미 법적으로 무혐의가 확정된 사안을 반복적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지원, 진즉 알았다"


신천지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 2월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만든 온라인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도 해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홍준표 의원은 해당 의혹을 묻는 말에 "신천지 개입은 이번만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왜 그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경선 직후에 알았다"라며 "이제는 늦었다"라고 답했습니다.

홍 의원은 "누가 주도했는지도 짐작하지만"이라고 한 뒤 "그래도 게임은 끝났다. 죄는 지은 대로 돌아간다"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이언주 의원 역시 YTN 라디오와 한 인터뷰에서 "1차, 2차 가파르게 올라가던 당원 여론이 3차에서 갑자기 푹 꺾였다"라며 "집단적인 조직이 개입된 게 아니냐라는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난 뒤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은 권성동 의원은 "새로 가입한 당원 19만 명 중 약 11만 명이 윤 후보 지지 당협 당원들로 파악됐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2년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간부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고 보도했고, 당시 인터뷰에 응했던 탈퇴자는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에 편지를 하나 써 주셨는데 어떤 한 사람이 나를 도와줬다는 식의 내용이었다"라며 "그 한 사람이 윤석열 검찰총장이고 그 덕분에 나올 수 있게 됐으니까 우리가 은혜를 갚아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이야기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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