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선고 당일 이들이 서부지법 난입 사건처럼 불법 행위에 가담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2천 명을 임시부대로 편성하고 이들 중 일부에게 유튜버 대응법을 교육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자를 사칭하는 유튜버가 많아졌다"며 "집회 관리가 더 까다로와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사칭하는 유튜버)있죠. 꽤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사실은 긴장하니까. 부딪히는 상황이 많아서 어렵죠."
집회 현장에서 신분증 등의 확인을 강화하고, 유튜버들과 마찰이 생기면 무리하게 대응하지말고 보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편성부대 소속 2천 명은 국회와 각국 대사관 등 외곽 경비와, 기동대의 빈자리를 임시로 대체하는 역할도 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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