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의 적극적인 리드로 영덕 기사식당에 방문한 세 사람은 미주구리 찌개와 돼지 두루치기를 즐겼다. 이후 곽튜브가 지예은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지예은은 유재석과의 편안함을 언급하며 전현무를 조금이나마 시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예은은 재석 선배님이 가끔 방송을 보고 문자도 보내주신다고 설명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덕 대게 거리에서 3만원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을 찾아 갔다. 이때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딸이랑 있는 것 같다. 갑자기 딸 낳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난 게만 먹을란다"며 극강의 먹성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이상형이 어떤 스타일인지 물었는데, 지예은은 "착하고 재치 있고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곽튜브가 강훈 같은 사람이라고 언급하자, 지예은은 "(강훈씨) 훈남이다. 근데 서로가 좋아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지예은은 "강훈씨와 계속 (러브라인) 기사가 나니까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도 "난 (20세 연하 아나운서와) 거의 신혼부부가 돼버렸다"고 맞장구쳤다. 지예은은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고 강조했고, 전현무도 "하나의 큰 연극이지~"라며 열애설에 대한 결론을 명쾌하게 내렸다.
세 사람은 게딱지 볶음밥에 가자미식해를 얹어 마지막 한 톨까지 '꿀맛'으로 장식했다. 곽튜브는 이번 먹트립이 가장 행복하다고 평가했고, 지예은도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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