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던 소 63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입건된 30대 농장주가 지난 7~8년간 소들을 돌봐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가치로만 따져도 수 억원에 달하는 소들을 폐사하도록 방치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장주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내주 변호사와 함께 정식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남경찰은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농장주 A씨(38)를 다음주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6501?sid=102
자신이 키우던 소 63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입건된 30대 농장주가 지난 7~8년간 소들을 돌봐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가치로만 따져도 수 억원에 달하는 소들을 폐사하도록 방치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장주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내주 변호사와 함께 정식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남경찰은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농장주 A씨(38)를 다음주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