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2007년 데뷔 때부터 원더걸스를 지켜온 '원더풀'(원더걸스 팬덤명) 골수팬들의 분노가 극심하다.
선예는 지난 3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해 재결합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이 얘기를 많이 물어봐 주신다"면서 "다들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좋은 때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인 것 같다. 좋은 기회가 되면 뭉칠 수도 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선예는 소녀시대와 대결구도에서 느꼈던 부담감 등 원더걸스 멤버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선예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선예의 결혼과 임신이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팬들 사이에서도 선예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온도 차가 있으나 이제는 아이 셋을 둔 엄마가 된 만큼 대체로 가정을 잘 꾸려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도 컸다. 하지만 선예가 2021년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로 본격 복귀한 뒤 뮤지컬, 예능 출연 등 잇따라 방송 활동을 재개하자 여론도 뒤숭숭해지는 모양새다. 팀 활동에 치명타를 입혔던 당사자가 예능에 출연해 재결합 가능성까지 논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팬들은 "선예가 할 얘기는 아니지 않나", "원더걸스가 왜 해체를 했는데", "본인 때문에 원더걸스 삐걱거리기 시작한 걸 전 국민이 다 안다"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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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남아있는 원더풀들은 원걸 재결합 가능성을 낮게봐서 2세대 아이돌들 재결합 소식들리면 부럽기만한데 선예가 이런 언급할때 화내는건 어디인지 늘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