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논란’으로 표류하던 작품, 배우들이 속속 복귀한다.
13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서 춘서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극중 김히어라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분한다.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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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표류하던 ‘디어엠’도 드디어 공개된다. ‘디어엠’은 KBS Joy에 편성돼 오는 4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된다. ‘디어엠’은 당초 지난 2021년 2월 공개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모임 십여 명이 등장하면서 아직까지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학폭 의혹’으로 대중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이들은 작품으로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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