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이라도 항고해야” 검찰 내부망서 2시간여만에 삭제된 글
22,038 15
2025.03.13 10:57
22,038 15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금이라도 항고해야 한다”고 적은 자신의 글이 검찰 내부망에서 2시간여 만에 삭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게시했던 글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을 보면 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금번 구속 취소 결정에 동의하지 않음을 이유로 불복절차인 즉시항고 또는 항고를 하지 않은 채 ‘여타 구속사건 처리 시 종래와 같은 방식으로 구속기간을 산정하라’는 지시는 우리나라 현대사는 물론 검찰사에 길이 남을 ‘심우정 총장님’의 지시라 사료되는데, (이 지시가) 이프로스 총장게시판이나 공지사항이 아니라 쪽지로 전파되어 부득이 제가 대신 올려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법원 결정에 동의하지 않고 그래서 다른 사건들에 적용하지도 않을 산정 방식이라면 지금이라도 즉시항고, 최소한 항고라도 해야 총장님은 별론으로 남은 검찰의 명예를 다소나마 추스를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임 부장검사는 전날 대검이 전국 검찰청에 내려보낸 지시사항을 첨부파일로 같이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올린 지 20여 분 만에 ‘검찰총장 게시판’ 글 등록권한이 제한되고 2시간 반 만에 삭제됐다”는 게 임 부장검사의 설명이다. 그는 “검찰총장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동의할 수 없어 향후 다른 사건들은 종래와 같이 구속기간 산정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절차(즉시항고)를 취하지 않겠다고 하고, 그런데도 자리에 연연하겠다는 게 놀라워 궁리하던 차 이프로스 구성원이라면 누구든 ‘검찰총장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음을 확인하고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장님 꼭 보시라고 올린 글인데 봐야 할 분이 혹 못 보셨을까 봐 널리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글의 구체적인 삭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53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0,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95 이슈 미국 네오나치들의 대단한 점(n) 00:20 0
2957294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엔딩요정 못 하겠다고 카메라에 대고 거부하는 아이돌 00:19 202
2957293 이슈 범죄조직으로 14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천즈 프린스 그룹 회장 체포 00:18 214
2957292 이슈 제주도 말고기 00:17 84
2957291 이슈 두쫀쿠가 대한민국 집값보다 문제라고 했던 남편 근황 6 00:17 615
2957290 이슈 요즘 북미에서 인기 체감된다는 한국계 남자배우 6 00:17 780
2957289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VERIVERY “불러줘 (Ring Ring Ring)” 00:16 10
2957288 이슈 제목에 '박나래' 안 붙이면 기사를 못 쓰는 기자들 (feat.위근우) 6 00:16 391
2957287 이슈 최근 개봉 영화 성별 및 연령 예매 분포.cgv 00:14 221
2957286 이슈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졸업한 한림예고 실무과 15기 라인업 00:14 262
2957285 유머 배민리뷰쓰다 고소당한 디시인 6 00:14 692
2957284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볼땐 몰랐던 김풍 덩치.jpg 10 00:14 1,091
2957283 이슈 구성환 옥상바뀜💕 4 00:13 519
2957282 이슈 한국에서 1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 아니었던 거의 유일한 해가 2014년이었는데, 그 해 한국 10대 사망원인 1위는 근소한 차이로 ‘운수사고’였고, 그 원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5 00:12 921
2957281 이슈 남친 ‭성매매 ‭추정인데 ‭집단지성 ‭좀 14 00:11 1,499
2957280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허윤진 “I ≠ DOLL” 00:11 34
2957279 이슈 머미 브라운 00:11 48
2957278 이슈 주디 성우는 인간주디가. 맞다. 2 00:08 418
2957277 이슈 아직도 무대에서 독기가 느껴지는 16년 차 걸그룹 4 00:08 651
2957276 유머 작전주가 불법인줄 몰랐다는 주우재 ㅋㅋㅋㅋㅋㅋㅋ 44 00:08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