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 최재해 탄핵 전원일치 기각…"관저이전 부실감사 아냐"(종합)
22,202 21
2025.03.13 10:22
22,202 21
헌재는 13일 오전 최 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감사원은) 대통령실·관저 이전 결정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 정한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고 부실 감사라고 볼 만한 다른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회 측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공사업체 선정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므로 부실 감사라는 주장을 추가했는데, 헌재는 "탄핵소추의결서에 적시되지 않은 사유이므로 더 나아가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회에서 기존 탄핵소추 사유의 범위에 포섭되지 않는 새로운 주장을 하는 것은 적법한 범위를 넘었다고 본 것이다.

헌재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했다는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서도 "다수의 제보를 근거로 실시한 특정사안감사"라며 "권익위원장 개인에 대한 개인 감찰뿐 아니라 권익위원회의 행정사무에 관한 감찰도 포함돼 있어 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감사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전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 요청도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저히 자의적이라거나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한 것으로 국가공무원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 원장이 2022년 7월 29일 국회에 출석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한 부분도 "성실한 감사를 통해 원활한 국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며 위법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밖에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이태원 참사,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등과 관련한 감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를 했다는 주장도 인정되지 않았다.

감사원이 훈령 개정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감사청구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저해했다는 소추 사유에 관해서도 "감사원의 직무 범위나 권한에 실질적 변동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훈령 개정 과정에서 최 원장이 헌법 및 감사원법을 어긴 것은 맞지만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다는 별개 의견을 남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626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5 03.12 46,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2,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005 이슈 트위터에서 입소문 타고 뒤늦게 역주행 중인 얼마 전 컴백한 여돌 노래... 23:38 87
3020004 이슈 왕사남 1300만을 기원하는 웹소 4 23:34 896
3020003 유머 못 생긴걸로 유명하다는 독일판 해리포터 표지... 21 23:34 959
3020002 기사/뉴스 [단독] "무서워 본국 가겠다니 퇴사하라"…중동 韓승무원 갇혔다 3 23:34 778
3020001 이슈 삼파전으로 갈린다는 에이핑크 정체성 목소리 13 23:32 347
3020000 이슈 희않하내..희않훼…소리가 계속 나오는 자취러 2 23:32 462
3019999 유머 엄마한테 "고양이는 잘 지내?"라고 물어보니 보내준 사진 11 23:32 1,089
3019998 정치 김 총리 "당정,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하나 돼야" 3 23:31 146
301999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Every Heart” 2 23:30 112
3019996 유머 애정인지 진짜 잡아먹고 싶은건지 헷갈리는 고양이의 그루밍 1 23:30 316
3019995 정치 많이많이 의외인 전한길이 미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11 23:29 919
3019994 이슈 결국 아이돌 안하는듯한 SM 30주년영상 전사의후예 연습생 11 23:28 2,280
3019993 유머 임성한 유니버스 "항시" 23:28 152
3019992 이슈 첫 별, 봄 | 이소라의 첫봄 [ep.1] 23:27 110
3019991 유머 짧은 전성기를 보낸 중소기업이 ㅈ소가 되어가는 과정 3 23:27 1,314
3019990 이슈 선수들도 찍소리 못하는 심판이라는데 2 23:26 654
3019989 이슈 일단 지휘자 죽이고 시작하는 오케스트라 연주 3 23:25 352
3019988 유머 악당은 프라다를 입는다 23:25 244
3019987 이슈 악마는프라다2 가방 굿즈 실제 모습 6 23:24 1,528
3019986 이슈 그시절 박지훈이랑 뷔 투샷 13 23:24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