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OSEN 확인 결과, 애경그룹 측은 2015년 김수현을 모델로 앞세운 제주항공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당시 제주항공은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제주항공의 얼굴로 내걸었다.
제주항공 측이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처리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최근 故 김새론 사망과 관련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김수현은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딘토, 아이더, 쿠쿠, 프라다, 조 말론, 샤브올데이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브랜드가 공식 SNS에서 김수현의 모습을 감추는 등 여론에 촉각을 세운 모습이다.
K2측은 공식 홈페이지, SNS서 김수현의 모습을 삭제하는가 하면, 샤브올데이 역시 공식 SNS에 올라와 있던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홈플러스는 어플 로딩 화면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했고, 뷰티 브랜드 딘토 측은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딘토 대표는 "우선 믿고 기다려보겠다"며 "확실하지 않은 것에 흔들리기보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50312160115647
+) 방금 제주항공측 입장 뜸 ,단독 기사도 수정됨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596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