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에 2차 탄원서 제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 82명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법적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해 달라"고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을 주도한 나경원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행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고, 설령 계엄이 헌법·법률 위반이라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의회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적법절차와 의회민주주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 지도부가 탄원서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미리 소통을 했다"며, "헌재의 결론을 요구하기보다는, 헌법재판의 적법절차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는 대원칙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2차 탄원서엔 당시 참여했던 76명 외에 신동욱·강명구·이성권·유영하·김태호·최보윤 등 6명이 추가로 동참했습니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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