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5억 아파트 상속세, 4.4억에서 1.8억원으로 준다
28,723 25
2025.03.12 11:44
28,723 25

정부, 상속세 개편안
10억원어치 상속세 내고 30억원 물려받는 '2차상속'
"새로운 절세플랜으로 뜰 것"

 


2028년 상속세 과세 체계가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바뀌면 1950년 이후 80년 가까이 이어져 오던 상속세의 틀이 바뀌게 된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남긴 상속재산 전체에 과세를 하는 유산세에 비해 상속인(유족)이 물려받는 상속재산에 대해서만 상속세를 내는 유산취득세는 글로벌 스탠더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이 유산취득세를 채택하고 있다. 유산세는 한국과 미국 영국 덴마크 등 4개국 뿐이다.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도 "유산취득세가 부의 분배와 과세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달 초 정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일반 국민의 71.5%, 전문가의 79.4%가 "유산취득세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유족수 관계없이 10억원까지는 비과세

 

 

우리나라 상속세는 상속재산이 늘어날 수록 상속세율이 10~50%로 5단계에 걸쳐 올라가는 누진세다.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면 상속인의 수에 비례해 상속재산(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다자녀일 수록 유리하다는 뜻이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이 18억원과 35억원짜리 아파트를 물려받으면 지금은 각각 3400만원과 4억4000만원의 상속세를 물어야 했다. 상속취득세로 바뀌면 배우자는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자녀들의 상속세 부담은 280만원과 1억8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유산취득세 도입으로 인해 상속세 부담이 도리어 늘어나는 사례가 없도록 인적공제도 현실화했다.

 

유산세를 전제로 운영되던 일괄공제(5억원)와 기초공제(2억원)를 폐지하는 대신 자녀공제를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높였다. 배우자는 최대 30억원까지 법정상속분 이내에서 상속세를 내지 않고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

 

10억원의 '상속인 인적공제 최저한도'를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배우자가 3억원, 자녀가 7억원을 상속받는 경우 원칙대로라면 배우자 3억원과 자녀 5억원의 8억원만 공제를 해준다. 하지만 10억원 최저한도 규정을 적용하면 자녀가 2억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유족의 수와 관계없이 10억원까지는 상속세 부담을 지우지 않겠다는 뜻이다. 상속인이 자녀 1명 뿐일 경우 유산취득세가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2차상속'·추가공제 활용... 상속 관행 바뀔것

 

유산취득세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상속 관행도 바뀔 전망이다. 지병근 세무법인 가감 대표세무사는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차례 상속을 받은 뒤, 시간이 흘러 배우자마저 사망하면 남은 자녀들이 배우자 재산을 다시 상속받는 '2차 상속'이 절세플랜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505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9,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6,5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595 유머 팬 데이트 상대가 본인인 줄 알고 기대했던 엔믹스 배이 23:21 0
2957594 이슈 준법 정신 투철한 배달 라이더 5 23:19 204
2957593 이슈 뎡배 모범택시 카테 ㄹㅇ 난리난 오늘자 모택 에피소드.... (feat.이게벌써나온다고) 10 23:18 1,126
2957592 이슈 과거 이란이 처녀 정치범들에게 저지른 짓 2 23:18 416
2957591 이슈 아이돌들이 졸업식날 찍는 국룰 챌린지 1 23:17 249
2957590 이슈 호영님 두쫀쿠 이게 무슨 조합이지 5 23:15 965
2957589 이슈 김세정을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아이오아이 구구단 메들리 😆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1 23:14 229
2957588 정치 오전까지만 해도 그냥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형 구형만을 원했는데 저녁이 되어도 뭐가 안 나오자 그냥 집행시켜버린 사람들 4 23:13 918
2957587 이슈 [해외축구] 장파울리vs라이프치히 폭설로 경기 취소 1 23:12 176
2957586 이슈 개인 유튜브 1억 구독자 vs 빌보드 1위 2 23:11 1,149
2957585 기사/뉴스 서울 도심 한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흰꼬리수리가 발견된 가운데 한강버스 운항으로 인해 철새 도래지가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2 23:10 619
2957584 이슈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로 보는 JYP 빅히트 SM 춤선 5 23:09 828
2957583 이슈 실시간 미국 미네소타가 계속 난리인 이유(총기사고..) 45 23:08 3,532
2957582 이슈 베리베리 데뷔 7주년 기념 자필편지 1 23:08 287
2957581 기사/뉴스 '내란 우두머리' 구형 앞두고 서초동 집회 '썰렁'…윤 지지자 20명만 14 23:06 814
2957580 이슈 특히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싸구려 가짜 정의감과 사명감에 불타는 경우가 많다. 악플을 다는 동안 그 불꽃은 격렬하게 타오르지만 성냥불처럼 금세 꺼지고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도 빠르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그렇게 쉽게 잊히는 것을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15 23:04 611
2957579 유머 ((한지우팬클릭금지)) 초딩때 태일이랑(디지몬) 유사먹는 여자애들은 많았는데 왜 한지우만 유사 없었는지 궁예하는 달글 25 23:04 1,103
2957578 이슈 김세정 - 이름에게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3 23:02 208
2957577 팁/유용/추천 1월 1주차 신상템 알림 4 23:01 1,830
2957576 유머 엔믹스 릴리가 가장 좋아한다는 동물 3 23:00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