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라도나는 살해당했다”…아르헨티나 檢, 의료진 7명 기소
23,169 0
2025.03.12 07:28
23,169 0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클라린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에서는 5년 전 마라도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에 대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파트리시오 페라리 산이시드로 지방검찰청 검사는 베로니카 디 토마소·막시밀리아노 사바리노·훌리에타 마킨타시 판사로 이뤄진 형사재판부 앞에서 2020년 11월 25일 숨지기 직전 침대에 누워 있던 마라도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마라도나의 입에는 튜브가 매달려 있으며, 그의 배는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있다.

페라리 검사는 “우리는 마라도나를 희생자로 둔 범죄의 한 장면을 보고 있다”며 “피고인들은 마라도나의 집에서 공포의 극장을 연출한 공모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뇌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회복하던 중 심부전과 급성 폐부종으로 60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년여 간 수사한 아르헨티나 검찰은 당시 마라도나를 집에서 치료하던 의료진들이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마라도나가 위독하다는 징후가 무시됐으며, 최소 12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명백한 신호가 있었다’는 의료 전문가 위원회 소견도 있었다고 아르헨티나 검찰은 역설했다.

페라리 검사는 방청석에 앉은 마라도나 유족들 앞에서 기소장을 낭독하며 “고인이 된 스타가 받은 치료는 재앙적이고 무모하며 빠진 것 투성이인 데다 전례 없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각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묘사했다.

마라도나 주치의였던 레오폴도 루케(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한 피고인 측 변호사들은 그러나 “치료 방식과 형태는 모두 그의 가족과 협의하며 진행했다”면서 살인의 고의가 없다는 점을 피력했다고 라나시온은 전했다.

피고인들에게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은 25년이며, 채택된 증인 규모(120여명)를 고려할 때 변론 절차는 앞으로 4∼5개월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일간 클라린은 보도했다.

이날 법정 밖에서는 마라도나 팬들이 몰려와 “정의 구현”를 외치며 피고인 엄벌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은 총 8명이다. 이날 법정에 서지 않은 다른 1명은 숨져 있는 마라도나를 처음 발견한 간호사로, 그는 7월께 형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관측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067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8,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07 유머 남미새 아들맘으로 난리가 나던가 말던가 새 영상 올린 강유미 22:21 164
2957906 이슈 토스트 가격 때문에 화난 박명수 . jpg 22:21 145
2957905 이슈 붕어빵과는 차원이 다른 쌀로 만든 멧돼지빵🐗 22:21 84
2957904 이슈 도플갱어를 만난 정지선 셰프.gif 3 22:19 552
2957903 기사/뉴스 [속보]지귀연 부장판사 “尹 변론 등 13일 무조건 종결…다음 없다” 14 22:19 415
2957902 유머 이제는 진짜 안쓰는 거 같은 유행어 3 22:19 488
2957901 이슈 레전드 도경수 오세훈 아쿠아리움 목격담 1 22:18 501
2957900 기사/뉴스 尹, 안귀령 영상 보며 '피식'...구형 앞두고도 반성은 없었다 5 22:17 399
2957899 이슈 진짜 내 편을 찾는 방법은 간단함 나랑 같은 표정을 짓는 사람이 진짜임 1 22:17 346
2957898 유머 법을 지키는데 뜨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1 22:17 194
2957897 이슈 응팔 보면 꽃청춘 보는거 당연함 .. 3 22:16 656
2957896 이슈 5주년 맞은 게임 <쿠키런 킹덤> 오픈 초기 유입 개국 공신짤...jpg 3 22:16 477
2957895 이슈 한국의 저출산을 자국(미국)의 공포마케팅용으로 쓰고 있다고 함 10 22:16 1,063
2957894 이슈 [LOL] 2026 시즌 오프닝 팀 미드 2년 연속 우승🎉 22:15 175
2957893 이슈 배우 구혜선(41)이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해 조기 졸업한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 20 22:13 1,704
2957892 이슈 코성형 부작용인 구축코의 발생과정과 원인.jpg 5 22:13 1,085
2957891 이슈 음료수처럼 맛있다는 윤남노의 '미나리 소주' 레시피 6 22:13 812
2957890 유머 [강유미] 7일 동안 한국 사회에서 화 안 내고 친절하게 살아보기 5 22:12 618
2957889 이슈 김광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이브 사진 3 22:12 599
2957888 이슈 세이마이네임 공트 업로드 - 저희 1위 했어요🏆🛸 9 22:09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