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세청, 홈플러스 대주주 MBK 세무조사 착수
26,398 8
2025.03.12 07:15
26,398 8

McQvJL

 

 

 

 

 

 

국세청이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부터 MBK파트너스에 직원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MBK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통상 4~5년 단위로 이뤄지는 정기조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의 홈플러스 자금 이슈를 고려하면 서울청 조사4국이 폭넓게 특별(비정기) 세무조사 수준으로 들여다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사4국은 ‘재계 저승사자’로 불린다.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며 기업의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을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다만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 관련 사항은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MBK는 2015년 막대한 차입금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10년간 점포 매각 등으로 빚을 갚고 배당을 받는 등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는데 MBK는 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어음(CP) 등을 팔았다. 기업 회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미리 알면서도 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MBK의 역외탈세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ING생명 인수 때 역외탈세로 400억원 이상을 추징당했다고 지적했고 김광일 MBK 부회장은 “400억원은 모르겠으나 세무조사를 받아 추징당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홈플러스 투자자들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행동을 본격화한다. 카드대금채권을 유동화한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 달라는 취지다. ABSTB는 카드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해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홈플러스는 금융채무 상환은 유예하되 상거래채무는 정상적으로 상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ABSTB가 상거래채권으로 분류되면 변제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금융채권으로 분류되면 투자자들은 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MBK는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 임원(CRO)으로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를 앉히기로 했다. CRO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자산 및 부채를 청산하고 자금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세종 이주원 기자·서울 최재성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243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29 02.02 56,3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6,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451 기사/뉴스 '주식·금 OK 부동산 글쎄"…성과급 받은 삼성·SK하닉 '행복한 고민' 11:59 87
2981450 유머 월 300 스폰 받으실 여성분 구해요 7 11:59 617
298144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5361.85 1 11:57 242
2981448 이슈 포레스텔라 고우림이라면 가능할거같은 저음주역테스트(어디까지내려가는거에여↘️) 1 11:55 108
2981447 기사/뉴스 박나래, 전현무 손잡고 복귀…무속 예능 ‘운명전쟁49’ 공개 [공식] 24 11:54 2,518
2981446 기사/뉴스 [朝鮮칼럼] 국민의힘, 망해야 산다 15 11:54 438
2981445 이슈 2026년 2월 4일인데 올해만 탈세 3개 보도된 판타지오와 소속 배우들 5 11:52 1,525
2981444 이슈 황정민한테 진짜 연기 아니고 제대로 쫄았던 이광수 9 11:52 868
2981443 정치 국무조정실 "'밴스 부통령, 쿠팡 사태부터 따졌다' 사실과 달라" 3 11:51 335
2981442 기사/뉴스 부산도 자리 못 잡았는데 제3 금융중심지? 정책취지 퇴색 정지윤 기자 정지윤 기자 TALK 3 11:49 267
2981441 기사/뉴스 언플만 1년, 성과는 無…모덴베리코리아의 기이한 행보 [이슈in] 6 11:48 785
2981440 정치 장동혁 "청년 꿈 이뤄지는 나라 만들겠다‥공공임대주택 물량·가족드림대출 시행" 5 11:47 254
2981439 기사/뉴스 [단독] 두쫀쿠 대량생산 길 열렸다…이디야, 업계 첫 공급망 확보 49 11:45 3,420
2981438 유머 AI같지만 AI아니래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 있는 도로래 12 11:45 1,323
2981437 기사/뉴스 '파친코' 노상현♥김민하, 부부서 연인으로..4년만 로코 '별짓' 재회 (종합)  16 11:44 2,010
2981436 이슈 범죄자 신고했는데 회사에서 왕따 당하네요 (22년도 글) 27 11:43 1,877
2981435 기사/뉴스 “동전 던지려면 2유로”…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부과 시작 8 11:43 526
2981434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 연출자는 ‘라이브 쇼 제왕’ 13 11:42 1,361
2981433 정치 [속보] 장동혁 “신혼부부에 1억 한도 초저금리 대출...셋째 출산 시 원금 전액 탕감” 54 11:41 1,419
2981432 기사/뉴스 갤럭시S26 이달 공개…엑시노스2600 성능·수율 주목 6 11:4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