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당처럼 장외투쟁 안 한다”는 여당…의원들은 헌재 앞 시위
22,855 2
2025.03.11 21:50
22,855 2

“대통령 탄핵 각하” 강승규·윤상현(왼쪽부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대통령 탄핵 각하” 강승규·윤상현(왼쪽부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밤샘 시위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는 장외투쟁에 선을 그었지만, 의원들 시위를 제지하지는 않았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탄핵 찬성 여론이 많은 중도층과 탄핵에 반대하는 강경 지지층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양동작전을 편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상현·강승규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정문 앞에서 ‘탄핵 각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2시까지 24시간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대출·장동혁·박성민·김선교·이헌승 의원 등이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추경호·박대출·송언석·서일준·김정재·조승환 의원 등도 헌재 앞에서 시위를 한 바 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대통령 탄핵안을 각하할 수 있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절차에 흠결이 있는 탄핵심판 선고는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청구 인용을 언급하며 “헌재의 선택이 절차적 하자에 의해 진행되면 헌법 질서가 완전히 무너진다는 걸 국민이 체감하게 된 기회”라면서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장외투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여당도 장외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나왔으나 당 차원에서 움직이지는 않는 쪽으로 당론을 정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에게 “특별히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단체행동을 하겠지만, 민주당처럼 장외투쟁이나 단식을 통해 헌재를 압박하는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일부 의원이 헌재 앞에서 릴레이 밤샘 시위에 나선 것을 두고는 “각자의 소신과 판단에 따라서 한 부분”이라며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도 없고 지침을 줄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장외투쟁에 선을 그으면서도 의원들 시위는 막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는 앞서 여당 의원들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극우 유튜버 집회 참석도 “개별 행동”이라며 용인해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608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4 01.04 27,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8,2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414 기사/뉴스 닭장 체험?…캐나다 신형 항공기 '극한 이코노미' 논란 14:46 165
2955413 기사/뉴스 “죽은줄”…배달콜 누르던 오토바이, ‘손 번쩍’ 어린 형제 뺑소니 9 14:44 510
2955412 기사/뉴스 [공식] 손담비 측 "'시동생 성범죄 사건' 악플 고소 이유, 심각한 인격 모독…오랜 기간 고통" 2 14:44 659
2955411 이슈 오이 호? 불호? 5 14:44 119
2955410 이슈 이손가락은조금위험할수도잇어요^^ 3 14:43 455
2955409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현빈 “그남자” 1 14:43 41
2955408 이슈 아는 사람들은 아는 2000년대 초중반 TV 광고도 했던 마술 장난감.jpg 1 14:42 308
2955407 기사/뉴스 KT 위약금 면제 일주일…가입자 10만명 이탈, 70% 이상 SKT로 9 14:42 318
2955406 기사/뉴스 李대통령 "석사자상 中기증, 각자 제자리로…선물은 마음이 중요" 6 14:40 706
2955405 이슈 흑백2 스포) 후덕죽이 진짜 괴물이구나 느껴지게 만든 요리 19 14:40 1,687
2955404 유머 웃긴데 안 웃겨 14:37 399
2955403 이슈 김소혜 인스타그램 업로드 9 14:37 907
2955402 이슈 90년대생들 보자마자 소름돋을 그 시절 초등학교 유행 라인업.....jpg 23 14:36 1,362
2955401 이슈 솔지 - 마지막 연인|현역가왕3 14:35 70
2955400 기사/뉴스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에 깔린 20대 남성 숨져 19 14:34 1,835
2955399 정치 이재명 정부의 합수본에서 통일교, 신천지 수사하면 중립성, 공정성을 문제삼을테니 민주당 안으로 특검 통과시켜야겠다는 정청래 당대표 24 14:34 648
2955398 기사/뉴스 간송이 지킨 청대 석사자상, 중국 귀환…한중 우호 상징됐다 21 14:30 1,498
2955397 이슈 민음사 롤리타 첫문장 말야 엄밀히 따지면 오역아님? 40 14:30 2,911
2955396 기사/뉴스 [속보] 14살과 성관계 후 ‘신체 노출 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집유’ 45 14:29 1,580
2955395 이슈 오늘자 맥 팝업 행사 참여한 신인 남돌 비주얼......... 3 14:29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