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소속된 SNS 단체대화방에 5명이 24시간 동안 한 팀을 이뤄 헌재 앞을 지키는 농성 참석자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33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윤상현, 강승규, 박대출 의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고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윤재옥 전 원내대표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여당 의원총회에서도 당 차원에서 장외 농성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장외 투쟁을 하거나 단식을 통해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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