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날 김새론이 인스스에 김수현과 투샷 셀카를 올렸다가 지워서 난리남
3월 25일날에 뜬 기사
[단독]'셀프 열애설' 김새론 지인이 밝힌 속사정 "말 못할 복잡한 이유"
배우 김새론이 현재 깊은 고민 중이다.
김새론과 가깝게 지내는 한 지인은 25일 스타뉴스에 "김새론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며 "말하지 못할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 듯하다. 어떤 입장을 밝혀야 할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인은 김새론이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실제 김새론은 지인에게 작품 선택부터 비주얼 변신에 필요한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하고 있다.
김새론은 현재 자신이 쏘아올린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지난 24일 새벽 개인 SNS 계정에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해당 사진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순식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였기에 충분히 찍을 수 있을 법한 사진이라는 설명이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배우 김지원과의 절절한 애정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며 복귀에 성공했다.
그리고 2일 뒤에 다시 뜬 기사
[단독] 김새론 "수많은 고민했다"…그의 침묵을 존중할 때 (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새론이 고심 끝에 침묵을 택했다.
27일 김새론은 마이데일리와의 두 번째 전화 통화에서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마이데일리는 단독 보도를 통해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는 김새론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정리 중이라던 입장은 며칠이 지나도록 올라오지 않았고, 수많은 언론과 대중은 그의 응답을 기다렸다.
그 과정에서 김새론의 지인이라는 이들의 말이 보도됐다. '말 못 할 복잡한 사정이 있다'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가 파생됐다. 더불어 "김새론이 과시 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는 등 추측성 보도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단독 보도가 나간 날 밤, 마이데일리는 한 익명 제보자의 전화를 받았다. "김새론, 김수현의 측근은 아니"라고 주장한 A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는 바를 털어놨다. 이를 보도하지 않은 건 당사자의 입이 아닌 말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지 않기 위함이었다.
김수현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그를 보호할 소속사가 있다. 하지만 김새론은 아니다.
김새론의 SNS에 문제의 사진이 올라온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 김새론은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 후 같은 해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오랜 기간 한 식구였던 만큼, 소속사 측에서 두 사람 모두를 안고 가는 방향을 고민했으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는다.
'손절'에 가까운 김수현 측 입장과 함께 김새론은 공공의 적이 됐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폐를 끼쳤다는 질타를 비롯해 과거 논란까지 줄줄이 소환되며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사진을 올린 것이 실수인지, 고의인지 정작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말이다.
마이데일리는 김새론의 사정을 듣고 싶었다. 그리고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김새론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때로는 침묵이 또 다른 답이 사실을 깨달았을지 모른다. 그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것만이 선배 김수현을 향한 예의일 수도 있다.
지금 당장 대중 앞에 서지 않더라도 김새론은 분명 반성해야 한다. 사진 한 장이 이토록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건 그간 경솔한 행동이 누적된 결과다.
하지만 한 개인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는 광경은 다소 폭력적이다. 용기 내 통화에 응하고 반성의 뜻을 전한 만큼 이제는 조금 관조적으로 김새론의 행보를 지켜보면 어떨까.
https://m.news.nate.com/view/20240327n15830?mid=e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