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의 유튜브에 출연했다. / 유튜브 '의사 혜연' 캡처[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주진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유튜브는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의 개인 채널로 예전 카리스마 있던 시절 주진모가 아닌 수척해진 모습을 하고 영상에 나왔다. 두 사람은 일본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었다.
주진모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다. / 유튜브 '의사 혜연' 캡처
2020년 주진모는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해 돌연 팬들과의 소통을 끊은 상태로, 영상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친 것이다. 당시 휴대전화에는 배우 장동건과 나눈 대화였으며 두 사람의 사생활 논란과 성매수 정황이 드러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 등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사람은 6억 원의 가량 돈을 갈취했고 주진모는 협박 당시 바로 경찰에 신고해 금전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다. 이후 두 배우는 긴 자숙 기간을 보내며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으나 최근 복귀를 하고 있다.
주진모는 사건 후 개인 계정을 모두 없앴으며 아내 민혜연이 자신의 SNS와 유튜브에 남편 근황을 올려 팬들과 소통을 이어주고 있다. 2019년 10살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만나며 같은 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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