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케이팝 아이돌, ‘중국’ 멤버 빠진 자리 ‘동남아’로 채운다 [D:가요 뷰]
3,151 11
2025.03.11 11:38
3,151 11
hclNGD


과거 케이팝 아이돌 그룹에 중국인 멤버는 필수적인 존재였다. 거대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현지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중국인 멤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중국인 멤버들의 정치적 발언 논란이 이어지고, 한한령까지 겹치면서 중국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져 중국인 멤버는 필수적 존재에서 예상되는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중국인 멤버들의 연쇄 탈퇴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은 중국인 멤버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중국 시장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케이팝 기획사가 모색한 새로운 활로는 동남아 시장이다. 동남아는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케이팝 콘텐츠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케이팝의 핵심 해외 시장으로 떠올랐다.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에는 인도네시아인 멤버 카르멘이 포함됐다. 일명 4대 기획사로 불리는 대형 기획사 소속으로 데뷔한 인도네시아인은 최초로,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의 뮤직비디오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하츠투하츠 카르멘에 앞서 시크릿넘버 디타, VVUP 킴, 뷰티박스 비아 등 인도네시아 출신 케이팝 아이돌이 잇따라 등장하는 건 눈에 띄는 변화다. 업계에선 인도네시아의 높은 케이팝 수요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는 한국 음악 수입국 순위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케이팝 아이돌 투어에서도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 각국의 멤버 영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멤버 하니를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여자)아이들 민니, 템페스트 한빈, 아크 끼엔,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등 몇 년 새 태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 아티스트들이 늘었고 이들은 동남아권 팬들을 흡수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관세청의 국가별 음반 수출액을 살펴보면 여전히 중국이 가장 큰 시장임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한한령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이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실제 이 지역들은 늘 음반 수출액 TOP10 안에 오르는 등 꾸준한 케이팝 수요를 보여줘왔다.

한 관계자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지역을 공략하는 것과 동시에 케이팝 팬층이 두텁고 탄탄한 동남아 지역을 흡수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중국 시장이 불안정성이 크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체재 성향도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의 경우 해당 국가의 멤버가 속했다는 것만으로도 열성적인 지지를 보내는 성향이 확인됐는데, 그만큼 해당 국가가 케이팝이라는 문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93149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27 02.24 7,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5,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4,3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4,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52,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303 이슈 장원영이 말하는 ‘원영적 사고’의 비결 3 09:26 123
3002302 이슈 마농 공개지지 트윗 올린 코스모폴리탄 계정 6 09:25 432
3002301 이슈 이제는 진짜 작가에 투자하셔라🥺🥺.twt 09:24 328
3002300 정치 李대통령 "K-관광 3천만 시대 연다"…7년 만에 관광전략회의 주재 4 09:23 156
3002299 유머 왕사남 얘기를 듣고 갑자기 사과하는 사람 5 09:21 844
3002298 이슈 펀치의 오랑우탄 인형을 새것으로 바꿔주는 사육사 8 09:19 839
3002297 정치 [특징주] '저가 생리대' 깨끗한나라, 李대통령 "감사하다"에 상승 8 09:19 644
3002296 이슈 올해 10주년 된 2016년 드라마 5 09:19 321
3002295 유머 ???: 대통령은 코스피5000공략을 지켜라! 4 09:18 828
3002294 이슈 간호사랑 기싸움하려고 환자 죽이려고 한 의사 썰.jpg 12 09:18 1,163
3002293 이슈 올해 20주년 된 2006년 드라마 3 09:17 316
3002292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사상 첫 ‘6000선’ 돌파… 한 달 만에 신기록 썼다 3 09:16 480
3002291 유머 업글되는 삼성전자 짤 4 09:15 1,096
300229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6000 돌파...'신기록 행진' 9 09:15 476
3002289 기사/뉴스 외신 "이재명 개혁, 韓 증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 20 09:13 824
3002288 이슈 싱글즈 재팬 3월호 커버 서인국 09:13 167
3002287 이슈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이솜 캐릭터 포스터.jpg 2 09:13 497
3002286 기사/뉴스 [르포]삼성 반도체의 미래…'HBM 신공장' 건설 현장을 가다 3 09:12 302
3002285 유머 곱버스 커뮤니티 근황 31 09:11 2,672
3002284 기사/뉴스 정호연, 나홍진 신작도 찍었다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기 재밌어” 1 09:1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