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설] 대통령 곁에 경호 차장...증거인멸 방치 안된다
18,685 5
2025.03.11 00:13
18,685 5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는데도 정작 경찰은 나흘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사건을 맡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제 지휘부 회의를 가졌는데 구속 영장 신청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얘기만 나온다.

그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구속기소돼 추가적 체포 방해 위험성이 낮다'는 논리로 영장 신청을 막아온 사이 윤 대통령은 구속 취소로 석방돼 한남동 관저에 돌아왔다. 말 맞추기 등 증거 인멸 우려가 더 커진 만큼 경호처 차장과 본부장의 신속한 신병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김 차장 등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부당한 인사 조처와 비화폰 관련 문서 삭제 등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해 왔다. 검찰이 구속을 막는 사이 김 차장 등은 계엄 불법성을 밝힐 핵심 단서인 비화폰 서버를 이틀마다 지우도록 지시하거나, 전체 단말기 내 데이터 삭제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비화폰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민간인에게도 지급됐으며,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관련자들이 비화폰으로 계엄을 모의해 온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차장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해온 비화폰 불출대장을 검찰에 내면서 검찰과 김 차장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진동 대검 차장이 검찰 조사 전 김 전 장관과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도 드러나 검찰의 계엄 연루가 드러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다.

영장심의위가 서부지검이 세 차례나 반려한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적정 결론을 낸 만큼 경찰이 앞 뒤를 잴 이유도 없다. 서둘러 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은 지체 없이 법원 판단을 구해야 할 것이다.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 경호처 불법 행위 지시자가 사실상 윤 대통령일 수밖에 없는 사정을 감안하면 증거인멸 가능성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더불어 검찰은 거듭된 반려 결정 과정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3016?sid=11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08 00:05 15,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04 기사/뉴스 강남 골목서 여친 폭행한 30대 남성, 교육부 5급 사무관이었다 23:56 55
2960603 이슈 나는 두바이쫀득쿠키 먹어본적 있다 없다 17 23:55 231
2960602 기사/뉴스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만에 종결…유족 최종 승소 23:53 190
2960601 이슈 쥑쥑이의 운전실력 5 23:49 679
2960600 이슈 걸그룹 쏟아지던 시절 다들 조용히 사라질때 코창력 하나로 10년이 넘는 지금까지 언급되고 있는 노래...twt 11 23:49 1,754
2960599 이슈 위하준 임세미 지창욱이 삼각관계 망한사랑 말아주는데 왜안봄.. 6 23:48 753
2960598 이슈 아니 근데 난 아무리봐도 서양 철학과 심리학이 수천년간 좃뺑이 치며 알아낸것들이 불교에 진작에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10 23:48 813
2960597 이슈 정육점에서 고기 사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불고깃감 주세요!! 많이!!!” 4 23:47 1,433
2960596 이슈 박나래 사건 지금 상황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24 23:45 2,933
2960595 유머 한봉지가 255칼로리에 밥 비비게 만드는 매력있는 오뚜기 비주류 라면 잡채라면 리뷰 12 23:45 1,503
2960594 이슈 보아가 인스타 게시물 정리하고 나서 유일하게 다시 살린 엔시티 위시 관련 게시물 3 23:42 2,112
2960593 유머 탈 맛 나는 이모코스터 1 23:41 333
2960592 기사/뉴스 구본희♥김무진, '띠동갑' 최커→현커 됐다 "이제 시작"…총 3커플 탄생 ('누내여') [종합] 20 23:41 1,877
2960591 이슈 오늘 간 스타벅스 화장실 키 야랄 수준 좀 봐... 42 23:39 3,896
2960590 이슈 슈돌) 연기 잘하는 30개월아기(김정우) 6 23:38 756
2960589 유머 장현승 문특 라이브에 제보 들어온 퇴마 전 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3 23:37 3,799
2960588 유머 흑백2) 제작진이 ‘사실 무한 요리 천국은 점수 누적제가 맞습니다’라는 히든 룰을 공개했다 31 23:35 3,961
2960587 유머 틱톡 트위터 등등에서 반응좋은 이주빈 안보현 짤.x 9 23:35 1,300
2960586 유머 경기버스의 꽃말 8 23:34 852
2960585 이슈 아무도 모르던 그룹 <써니힐> 인생을 바꿔준 노래들...twt 15 23:33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