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K팝 대표 두 아티스트가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뉴진스(NJZ)의 전속계약 해지 분쟁과 시우민(EXO)의 방송 출연 불발 사태다. 두 사건은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기획사의 권한과 아티스트의 독립성’이라는 고질적인 K팝의 구조적 문제를 담고 있다.
뉴진스와 시우민 사건은 K팝 산업 구조에서 아티스트를 기획사에 소속된 소유물로 봐야할지, 아니면 독립된 창작자로 인정할지에 대한 의미를 갖는다. 일각에선 아티스트 권리 확장이 K팝 발전에 긍정적이지만,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도 아티스트의 책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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