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정관리 홈플러스, 할인전 목숨거는 까닭?…"3월 못버티면 위태"
19,119 13
2025.03.10 11:38
19,119 13

납품업체 이탈 막으려면 영업 통한 현금 창출 문제 없어야
이달 대규모 할인행사 성과가 분기점 될 듯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현금 유동성과 관련한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이달 열리고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상적인 영업으로 현금 창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납품사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중 월 매출이 가장 높은 3월 영업실적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협력사 대금 지급이 어려워지고 이에 납품이 다시 중단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업계가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창립세일이 진행 중인 이달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순 현금은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먹거리, 생활용품, 가전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홈플런' 행사는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12일 종료된다.

 

월 매출은 통상 창립세일을 하는 3월과 휴가철인 7월, 연말인 12월에 가장 많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특히 이달 열린 할인전은 홈플러스 입장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행사다.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이후 홈플러스의 현금 창출력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지 이틀 만인 지난 6일 일부 식품업체들과 LG전자는 홈플러스 납품 중단에 나섰다.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대금을 제때 지불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지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특히나 제품 공급을 중단한 업체들이 동서식품,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등과 같은 주요 식품사들인 탓에 타격이 컸다. 홈플러스 일부 점포에서 라면과 같은 주요 상품 매대가 텅 비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일시 중지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즉시 재개하며 수습에 나섰다.

 

동시에 홈플러스는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납품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출 대부분이 현금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 두 달이면 약 1000억원의 잉여현금이 유입된다"며 "특히 3월 한 달 동안에만 영업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라 일반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뚜기와 롯데웰푸드, 삼양식품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면서 급한 불은 꺼진 상태다.

 

다만 홈플런 할인행사가 한창이던 지난 6일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 탓에 당장 이달 현금 유입액이 홈플러스가 기대한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7114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42 02.28 170,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9,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9,4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5,4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3,5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994 이슈 하 한블리 보다가 혈압 올라 죽을뻔💢 여자 택시기사님 남자 손님 뒷자리에서 다 벗고 ㅈㅇ했는데 직접적인 터치 없어서 성추행 인정 안됨😡 08:39 25
3010993 기사/뉴스 피카츄도 못참아…백악관 MAGA 밈에 포켓몬컴퍼니 '발끈' 08:38 167
3010992 이슈 나이가 들수록 좋은 주택을 임차하기 어려워집니다.blind 5 08:36 771
3010991 이슈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네타냐후 조롱 4 08:33 636
3010990 기사/뉴스 놀유니버스, 중동 사태 체류객에 항공권·식비 전액 지원…8일 전원 귀국 3 08:32 543
3010989 기사/뉴스 "살 빠졌지만 췌장 망가졌다"… 마운자로 투약한 20대 女, 무슨 일? 3 08:31 1,101
3010988 기사/뉴스 [단독]재난기부자 1600명 개인정보 유출…"재해구호협회 실수" 4 08:31 370
3010987 기사/뉴스 “기름값 오른다고? 어쩌라고”…배 째라는 뻔뻔한 트럼프, 한국은 직격탄 [핫이슈] 8 08:29 420
3010986 기사/뉴스 김유정·박진영·김현주·이무생·진선규 ‘100일의 거짓말’ 출연확정 [공식] 11 08:22 1,037
3010985 유머 공주님같은 고양이 3 08:21 686
3010984 유머 북한 사투리때문에 주눅들어있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내려진 미션 20 08:21 2,320
3010983 유머 장항준 감독의 커피차 철학 14 08:20 2,398
3010982 유머 아기다이브들 이게 뭔지 아무도 모르고 유진언니를 만나 행복해 이러고 있음 ㅜㅜ 9 08:19 1,333
3010981 이슈 화난 블랙핑크 해외 팬들...twt 27 08:17 3,296
3010980 유머 내 전재산을 담을 가방을 드디어 찾음 2 08:16 1,489
3010979 이슈 [WBC] 체코전 시청률 M: 3.4% S: 3.3% K: 3.0% 7 08:16 856
3010978 정보 천안덬들이 오늘부터 살 수 있는거 8 08:14 1,952
3010977 유머 ??? : 뒷광고 인가요?? 08:13 557
3010976 이슈 전에 트럼프가 쿠르트족 이용하고 내버려둔 전적이 있다고 함 8 08:12 1,390
3010975 기사/뉴스 '왕사남' 천만 임박 장항준 "96세 父도 날 어려워 해"…악플러엔 일침 "아이고, 못났다" [엑's 이슈] 2 08:1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