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원 원점” 조건부 수업 복귀 제안에…의대생들 “협박하나”
12,777 19
2025.03.10 10:22
12,777 19

정부·대학 “돌아와 달라” 호소에도 정책 불신 분위기 여전
‘수업방해’ 대응 방침 반발…의대 학장단 향한 책임론도 나와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한 가운데 9일 서울의 한 의대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한 가운데 9일 서울의 한 의대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대학이 ‘의대생 3월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뒤에도 학생들이 돌아올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학교 측이 나서 수업 복귀를 호소했지만 강경파 학생들은 학교나 의대 학장까지 비판 대상을 확장하며 버텼다.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생들 사이엔 대학 및 의대 학장단에 대한 책임론까지 등장했다. 연세대 익명 게시판 ‘에브리타임’에는 “2020년 국시 거부 사태 때도 학생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일단 복귀하면 선배 의사들이 바꾸겠다’고 했다”며 “대체 뭐가 바뀌었냐. 그때도 감귤(수업 복귀자를 비하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꼬리표가 영원히 따라다녔다”는 글이 올라왔다. “우리가 강요당해서 휴학한 게 아니다. 교수들의 수업 복귀 강요가 더 심해 보인다”는 글도 있었다.

학생들은 수업 방해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학교 방침에도 반발했다. 연세대 의대는 집단행동 동참을 압박하며 휴학계 제출 수요조사를 진행한 의대 비상대책위 학생을 대상으로 징계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학생을 협박하는 학장단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항의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강경파 학생들이 정부·학교·의대 학장단 모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수업 복귀를 원하는 학생들조차 집단행동을 거스르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55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238 02.20 15,5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91,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00,1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64,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03,9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6,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102 이슈 대한민국 치안 수준 08:32 84
2999101 기사/뉴스 [단독] ‘양재웅 정신병원’ 주치의 구속 4개월 만에 보석…유족 반발 1 08:28 246
2999100 이슈 네 머리 싫어! 라는 말을 들은 아기의 반응 2 08:25 393
2999099 기사/뉴스 하루 만에 말 바꾼 트럼프...더 큰 '관세 폭탄' 던진다 2 08:23 294
2999098 기사/뉴스 충남 예산 산불 재발화…대응1단계·주민 대피령 발령 1 08:20 217
2999097 이슈 다리만 보이는 아기 2 08:13 903
2999096 유머 고양이 밥시간 늦었고.. 땅울림이 시작되었어요 7 08:12 1,252
2999095 기사/뉴스 "금메달보다 집이 더 부럽다"는 그 한탄…동계올림픽의 불편한 '장벽' 20 08:05 2,764
2999094 기사/뉴스 성범죄 의사 포함 '자격 제한' 강화 추진 1 08:04 399
2999093 이슈 한스짐머 영화음악 중 인터스텔라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원덬이 생각을 바꿔놓은 곡 9 08:04 1,083
2999092 이슈 MBC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시청률 추이 1 07:56 1,860
2999091 유머 이재용이 1억주면서 “니가 못생겨서 주는거야” 이러면 받음?? 27 07:41 2,529
2999090 유머 어제 남자친구랑 경양식 돈까스 먹었는데 10 07:23 4,113
2999089 이슈 방금전 놀란 후이바오 안아주던 루이바오💜🩷 25 07:06 2,436
2999088 이슈 한국에선 주류인줄 알고 살았는데 해외가서 그저그런 동양인1 되는 거 체감하고, 한국에서 통하던 자존감도 안 먹히니까 경쟁판 못 버티고 멘탈 털려서 결국 귀국하는 한국남자들.jpg 15 06:50 5,531
2999087 유머 애기에게 속여서 약먹이기 7 06:45 2,102
2999086 기사/뉴스 [동계올림픽] 최민정·황대헌, 폐회식 한국 선수단 공동 기수 맡는다 7 06:44 1,404
2999085 이슈 너무 새로운 컨셉인데 3d 멀미 하는 사람은 죽을 것 같은 인디 FPS 게임 7 05:48 2,032
2999084 이슈 [올림픽] 피겨 갈라 차준환 연기 특출 25 05:39 6,619
2999083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한테 진짜 여러모로 핫한 슬라임............jpg 31 04:51 7,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