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에 24시 소아청소년 병원 생긴다
16,723 15
2025.03.10 08:54
16,723 15

구로·성북 우리아이들병원
내달 연중무휴 ’79 클리닉' 운영
강남구보건소 ‘긴급 진료소’ 준비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구의 소아 청소년 전문 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소아 환자가 15명에 달했다. 대개 38도 미만 미열이나 두드러기 등으로 찾아온 경증 환자들이었다.

 

감기 기운이 있는 두 살 딸을 데려온 김모(36·서울 영등포구)씨는 오후 9시에 도착했다. 김씨는 “맞벌이라 퇴근 후 아이를 동네 의원에 데리고 갈 수 없다”며 “밤뿐 아니라 새벽에도 찾아갈 수 있는 병의원이 있다면 부모 입장에서 정말 고마울 것”이라고 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다음 달부터는 연중무휴로 경증·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를 24시간 진료하는 ‘79(친구)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같은 의료 재단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도 24시간 진료를 할 예정이다. 전국을 통틀어 소아 청소년 전문 병원급에서 이 같은 시도는 처음이다.

 

현재 우리아이들병원과 같은 전국 107곳의 정부 지정 야간·휴일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 시간은 평일 기준 최대 자정까지다. 이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자정 전후나 새벽 시간대 아이가 아프면 119를 불러야 할지, 아니면 다음 날 아침 병원이 문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 많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이런 진료 사각지대를 메워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린 자녀가 아프면 꼭 ‘응급’이 아니더라도 부모는 ‘긴급’ 상황에 처한다”며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가 친구처럼 의지할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현재 우리아이들병원은 구로 본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6명을 포함해 전문의 18명이, 성북 병원에 소아청소년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총 18명이 각각 근무 중이다. 병원 측은 24시간 진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총 8명의 의사를 추가 채용했다. 두 병원에 최대 4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도 추가로 구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새벽에 찾아온 소아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면, 연계된 대형 병원 응급실로 빠른 시간 내 전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24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42 00:05 11,2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00 이슈 씨엔블루 킬러조이 라이브 챌린지 | 최유정🎸🤘 14:03 16
2959999 이슈 처음 본 풍자에게 오토바이 열쇠를 내미는 아저씨.shorts 14:03 64
2959998 유머 한국에 압력넣기 시작한 미국 11 14:01 1,131
2959997 이슈 카와이 유미 : 은경상 아자스가 무슨뜻인지 아세요? 1 14:00 224
2959996 이슈 아일릿 원희 첫 개인화보 (W KOREA) 3 14:00 197
2959995 유머 에픽하이 아저씨들의 연애상담 13:59 132
2959994 이슈 Lee 인스타그램 (NCT DREAM 재민) 4 13:57 578
2959993 유머 진수는 손종원 어땡 31 13:56 2,421
2959992 이슈 고등학교에 존예 학생 전학오면 찐 반응.jpg 8 13:54 1,999
2959991 기사/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아레나 K팝 성지 잇는다" 11 13:54 435
2959990 이슈 몬스타엑스 주헌, 아침 루틴 공개 “화장실 거울 보며 꾸꾸까까” (가요광장) 4 13:53 249
2959989 이슈 작년에 외부 강연을 단 1개도 하지 않았다는 충주맨 9 13:53 876
2959988 유머 내향인 셰프들의 웃음풍선 정호영 셰프의 춤선 2 13:52 632
2959987 이슈 강태오 군대썰 ㅈㅉ 개웃김 조교 분대장 근무할 때 훈련병들 감시할 겸 잘하고 있나 복도 돌아다니는데 물 마시러 나온 훈련병이 갑자기 우투더영투더우했대(ㅋㅋㅋ).x 15 13:51 1,347
2959986 이슈 기존의 미국 권장 식단 싹 갈아엎은 트럼프 정부 29 13:51 1,956
2959985 유머 두쫀쿠 가격이 내려갈 수 없는 이유jpg 20 13:50 2,878
2959984 이슈 “한한령은 없다”로 폭등중인 k콘텐츠 주식들;;;; 13:48 1,739
2959983 이슈 지금 트위터 난리난 대규모 낚시 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1 13:48 2,415
2959982 이슈 버려진 손자를 키우기 위해 제발 폐가에서라도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할머니 24 13:47 2,609
2959981 이슈 이번주 토요일에 전편 무료 이벤트 한다는 웹소설.jpg 19 13:46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