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굿데이(Good Day)’ 지드래곤이 홍진경부터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빅뱅 멤버들까지 각양각색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일) 방송된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4회에서는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홍진경,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빅뱅의 태양과 대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만나는 지드래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음악 프로젝트와 함께 후보곡 리스트까지 공개되며 기대감을 뜨겁게 달궜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이 태양 콘서트를 찾아 빅뱅 멤버들과 만나는 장면으로 최고 4.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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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대성은 안성재 셰프가 노래를 어려워한다고 하자 안 셰프의 유행어 ‘이븐’ EDM 버전을 아이디어로 제시하는 등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장난스럽지만 사소한 발상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멤버들의 팀워크에 지드래곤은 “우리 팀 너무 좋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선곡에 대한 고민도 빠르게 해결됐다. 지드래곤은 방송 말미 고민 끝에 정한 후보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황정민의 추천을 받았던 정훈희의 ‘꽃밭에서’부터 빅뱅 멤버들의 추천을 받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그리고 기획 초기 단계부터 생각했던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까지 총 5곡이다. 지드래곤이 다섯 곡의 명곡들 가운데 어떤 곡을 선택할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MBC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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