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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휘둘리지 않겠다"‥시민들 다시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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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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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hjOSqYB5q0?si=RGMa059okQcvXsao




지난겨울, 맨몸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가 개선장군처럼 웃으며 풀려나오는 모습에 "이건 아니다"라며 다시 응원봉을 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법치와 정의가 부정당한 듯한 모습에 대한민국이 또다시 표류하는 건 아닌지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했는데요.

힘을 내, "오늘부터 다시 밤을 새겠다",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거리를 지키겠다"며,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이명희]
"나와서 손을 흔들고 무슨 레드카펫처럼 걸어가는 걸 차마 못 보겠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어제는 (TV) 못 켰어요. 너무 화가 나서."

[김경숙]
"이거는 살아있는 법이 아니구나. 그래서 나는 진짜 나이도 많고 법은 잘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온몸이 막 부르르 떨리더라고요."

[김미경]
"이 사회가 검정을 하얀색이라고 얘기해도 그런가 보다 해야 되는 사회가 돼 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게 너무 분하고 그리고 불안해요. 분한 것도 있지만 너무 불안해요."

[송대섭]
"여기서 한 며칠 자려고 다 싸갖고 나왔어 이거 다 싸온 거야. 여기서 밤새우려고"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어르신은 취재진에게 한마디를 당부했습니다.

[송대섭]
"그런 인간들한테 절대 휘둘리면 안 돼. 민주주의는 그런 인간들이 만드는 게 아니에요. 우리들이 만드는 거야."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하던 순간에도 탄핵 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던 순간에도 지난 겨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평범한 시민들은 한 번 더 용기 내 행동할 때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여예다은]
"정말 지금도 절망적이고 많이 불안하고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마음을 굳게 먹고 그 힘든 과정을 버텨내야 이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의명 기자

영상취재 : 김준형, 이주혁 / 영상편집 : 조민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9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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