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의 기원] 불통과 독주의 2년 8개월‥그는 끝까지 달라지지 않았다
11,222 0
2025.03.09 20:39
11,222 0

https://youtu.be/6jex2hPvA8g?si=HvFtnBLTykOWqxFK




작년 2월,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불과 6개월 전 R&D 예산을 대폭 깎아놓고선, 전혀 다른 얘기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4년 2월 16일)]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반발한 한 졸업생은 그대로 졸업식장에서 들려나왔습니다.

[카이스트 졸업생 (2024년 2월 16일)]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 지원하십시오! 이거 뭐 하는 짓입니까. 이게 뭐 하는 짓…"

이른바 '입틀막' 사건. 다른 의견을 듣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작년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윤 대통령은 돌연 19년째 3천 명 선인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계도, 정치권도, 여당조차, "왜 2천 명이냐" 물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뜻을 세우면 여당은 따랐습니다.

실형을 받고 물러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을 윤 대통령이 불과 석 달 만에 사면복권시키자, 국민의힘은 그대로 김 전 구청장을 다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내보냈습니다.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자신이 연루된 의혹을 두고선, 더더욱 민심과 동떨어진 결정을 밀어붙였습니다.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출국금지까지 풀어주면서, 호주대사로 보낸 겁니다.


대통령이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내놓아도

[윤석열 대통령 (2024년 3월 18일)]
"저도 시장을 많이 봐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

누군가 나서 바로잡긴커녕 "한 뿌리 값을 말한 것"이라며 옹호하기만 했습니다.

2024년 22대 총선, 정부 여당의 민심 성적표는 처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참패 원인을 의대 증원 문제, 채 상병 사건과 이종섭 이슈, 대파 발언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당조차 192 대 108, 극단적인 여소야대를 윤 대통령이 자초했다고 평가한 셈인데, 윤 대통령은 이조차 귀담아 듣지 않고 국회 탓을 하며 계엄군을 국회로 보냈습니다.

탄핵심판대 최후변론에까지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을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민심이라며 귀를 기울인 건 극우 유튜브 방송 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MBC뉴스 지윤수 기자

영상편집: 조민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9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214 00:05 3,6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7,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3,2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2,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527 기사/뉴스 '피겨 황제' 日 하뉴 유즈루, 고향 빙상장에 총 10억 기부…"어릴 때 은혜 잊지 않습니다"→마음씨도 金2 [2026 밀라노] 09:56 0
2980526 정치 합당하면 지선 승리?…정청래만 아는 '민주당 위기론' [기자수첩-정치] 09:55 16
2980525 기사/뉴스 임성근 셰프 측 “식당 개업 취소 아냐…현수막 건물도 무관” [공식] 09:54 200
2980524 유머 미국에서 공개한 앱스타인 파일이 무려 300만 쪽이나 된다는데 1 09:54 219
2980523 유머 사람들 옷살때 특징 4 09:53 463
2980522 이슈 한명회묘 후기 3 09:52 438
2980521 유머 택시기사 경력 20여년동안 가장 황당했던 순간 2 09:51 279
2980520 기사/뉴스 에이핑크 정은지, '궁' OST '앵무새' 리메이크 음원 가창 3 09:49 223
2980519 이슈 곧 신곡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니 (기존곡 리믹스?) 1 09:48 412
2980518 이슈 신죽주묘 후기 8 09:45 1,193
2980517 기사/뉴스 이정후가 흠뻑 빠졌다…야구 DNA 가진 25개월 된 슈퍼베이비 16 09:44 1,120
2980516 이슈 살면서 본인이 받은 가장 큰 수술은? 87 09:43 1,222
2980515 정치 유시민: 국민들은 정치인들끼리 모여서 당을 합치고 이런 걸 원하는 게 아니고 어느 정당이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좋은 정책을 내고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일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15 09:42 747
2980514 이슈 유승호 인스타 셀카 업데이트 7 09:41 931
2980513 기사/뉴스 “김선호 해명, 오히려 횡령 논란 키울수도”… 변호사가 본 탈세 의혹 09:40 272
2980512 기사/뉴스 'YG 떠난' 악뮤, '영감의 샘터' 新 프로필 공개..이수현 다이어트도 성공[스타이슈] 16 09:38 2,149
2980511 이슈 [속보]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52 09:37 3,627
2980510 이슈 중국인보고 더럽다고 극딜한 고려인 1 09:37 777
2980509 유머 성당에 들어와서 같이 합창하는 떠돌이 강아지들 6 09:36 965
2980508 이슈 그 핫도그 가격 올리는 순간 내가 당신 죽여버릴거야 14 09:3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