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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얼굴이 연기에 사과해야”..서강준, 연기 이렇게 잘했어?(‘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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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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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탁월한 완급 조절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황금 밸런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강준은 지난 7~8일 방송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으로 분했다.


특히, 서강준은 눈빛 연기만으로 국정원 요원과 학생의 신분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그의 눈빛이 곧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사를 완성하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하고 있다. 서강준은 묵직한 눈빛을 활용해 액션부터 감정씬까지 월등한 연기력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서강준은 경비원 김 씨를 살해한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정해성이 느끼는 혼란을 그대로 전달했다. 이후 정해성은 실종된 아버지가 자신과 같은 임무에 투입된 사실을 알게 된다. 서강준은 분노가 뒤섞인 눈빛으로 정해성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이어진 환상 속 아버지와의 재회 신에서 서강준의 감정 연기는 정점에 달했다. 서강준은 가슴에 묻고 지냈던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충혈된 눈으로 표현했다. 국정원 요원으로서 늘 굳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해성이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서강준의 '멜로 눈빛'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정해성은 담임 교사인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솔직하게 밝혔다. 정해성은 오수아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며 본격적인 로맨스 급물살을 예고했다. 오수아를 바라보는 정해성의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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