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 넘는 폭력 선동…극우 유튜버들 잇따른 '철퇴'
22,152 4
2025.03.09 00:21
22,152 4
9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극우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폭력적 언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횃불과 가스통을 언급하며 "탄핵이 인용되면 헌법재판소에 불지르자", "빨갱이는 죽여도 돼" 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에 극우 세력의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텔레그램, 유튜브 채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을 찾아 신고하는 '극우 추적단'까지 등장했다. X(옛 트위터)에서 극우 추적단 활동을 주도하는 '카운터스' 계정에는 "극우 내란 세력 신고 운동은 분명한 효과가 있다"는 글과 극우 세력의 SNS 계정 사용이 중지된 인증 사진이 공유됐다.


결국 최근 들어 일부 극우 유튜버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구독자 27만명의 유튜브 채널 '노매드 크리틱'의 수익 창출은 지난달 11일 정지됐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윤석종(30) 씨는 윤 대통령을 옹호하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영상을 주로 올렸다.

윤 씨는 "수익 창출이 정지됐다. 조회수 수익이나 슈퍼챗 수익은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 복귀를 희망하는 사람이지 유튜브로 인생을 바꾸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소소하게 밥 벌어 먹을 수 있는 채널이었는데 안타깝다"면서도 "수익 창출 정지로 저의 행보가 달라지진 않는다"고 했다.

지난 4일에는 유튜브 채널 '호남보수(우파) 완도 박영진' 수익 창출이 정지됐다. 박영진 씨는 부정선거 수사와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박 씨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수익을 정지당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50만원 정도 쌓여 있었는데 유튜브 코리아도 노동조합이 생기고 좌편향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대학가를 돌며 탄핵 반대 집회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서브 채널 '연설킹TV'가 유튜브 규정 위반으로 삭제됐다.

제재 사유는 대부분 유해 또는 증오성 콘텐츠다. 유튜브 콘텐츠 정책에 따르면 유튜브는 증오심 표현과 괴롭힘, 잘못된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 게시를 금지하고 있다. 폭력적인 극단주의 또는 범죄 조직을 찬양하거나 홍보, 지원하려는 의도가 담긴 콘텐츠는 허용되지 않는다.

신체적 특징이나 연령, 인종, 장애, 국적, 종교, 성별, 성 정체성 등을 근거로 지속적인 모욕이나 비방하는 내용의 콘텐츠나 신상 털기 등 폭력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유해한 콘텐츠 역시 제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채널이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하거나 채널 또는 영상을 삭제하는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에서의 폭력 선동은 국가와 플랫폼에서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탄핵 찬성과 반대의 차원이 아니라 폭력을 선동했다면 국가가 유튜브 등 플랫폼과 직접 협의하고 명확한 처벌이나 지침, 패스트 트랙을 해야 한다. 표현의 자유와 상관없는 범법 행동"이라며 "국민들이 나서서 신고해 유튜브가 움직이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결국은 일종의 입법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고가 반복되고 쌓여 제재하는 방법이 유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걸 왜 국가에서 하지 않고 일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가 SNS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인데,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상황에 대비가 잘 안 돼 있다. 플랫폼의 책임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709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10,4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58 유머 갓반인 앞에서 오타쿠 tmi중인 최강록 셰프 3 23:53 532
2957257 이슈 이 동작 가능하면 코어나이 20대 19 23:50 1,726
2957256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윌 “별처럼” 23:50 37
2957255 정보 정세운 - Eternally l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7 23:50 26
2957254 정보 황가람 X 정예인 X 정세운 X 츄 – 멸종위기사랑(원곡:이찬혁) l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7 23:49 67
2957253 이슈 귀여운 아이가 작정하고 귀여운짓하면 정말 귀엽구나. 3 23:47 1,043
2957252 이슈 이렇게 본질만 남고 모든 형식이 파괴된 요약은 처음봄 1 23:47 653
2957251 이슈 올데프 타잔 쇼츠 업로드 - 𝕯𝖗𝖔𝖕 𝖎𝖙 𝖑𝖎𝖐𝖊 𝖎𝖙’𝖘 𝖍𝖔𝖙 5 23:46 118
2957250 이슈 원덬 기준 돌판 역대급 과몰입 유발하는 남돌 프로모션 3 23:45 1,027
2957249 이슈 F가 T로 가는 모먼트 4 23:44 806
295724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어반자카파 “소원” 1 23:44 33
2957247 이슈 아직 못 깨고 있다는 2018년 당시 한파 수준..jpg 50 23:44 2,835
2957246 이슈 타투와 자살시도 상관관계 30 23:44 3,122
2957245 이슈 합정 무인양품에서 만난 미소녀 13 23:42 2,135
2957244 이슈 두쫀쿠 버스 야무지게 타는 오늘자 신인 남돌 라이브.. 1 23:42 602
2957243 유머 두쫀쿠 소신발언 10 23:40 1,888
2957242 이슈 HONEY BEE - 루나 (LUNA), 하니 (EXID), 솔라 (마마무) 2 23:40 178
2957241 이슈 남자친구가 제일 귀여워 보일 때 11 23:39 1,243
2957240 유머 인도인이 이웃으로 이사 왔는데 7 23:39 2,619
2957239 이슈 얘 병아리 지키는 애로 데려간건데 병아리를 무서버해서 막 도망감 13 23:3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