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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석방' 소식에 불붙은 탄핵 집회…10개 차로 채운 인파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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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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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석방 소식에 탄핵 찬성 집회에 모인 시민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진 기자,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경복궁 앞에서 안국역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이른 오후부터 시민 수만 명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헌법재판소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조금 전 윤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위기가 격양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정말 석방된다니 화가 나 견딜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박복심/서울 마천동 : 저는 나이가 많아서 이런 데를 처음 나왔는데요. 윤석열 씨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나 놀라서 밤에 잠을 못 이뤘어요.]

[앵커]

집회는 매주 했지만,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고요?

[기자]

앞서 보신 것처럼 구속 취소 소식을 듣고 처음 집회에 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이곳 율곡로 10개 차선이 모두 통제됐는데, 오후 4시부터는 인파로 들어찰 만큼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귀가하는 시민들도 보였는데요.

석방 소식이 들리자 이럴 수는 없다며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다시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헌법재판소에서 집회가 마무리됩니까?

[기자]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로 이동해 빠른 탄핵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석방된다고 해도 내란 혐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겠다고 했습니다.

비상계엄의 위법, 위헌성은 이미 국민들이 목격했고 관계자들이 증언했다, 엄연한 사실이다 이런 주장이 오늘 집회 내내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267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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