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심재학 단장 "홍종표 최고 수위 징계 받아, 지역 비하 의혹은 선수 믿는다"
26,321 31
2025.03.08 16:38
26,321 31

KIA 타이거즈가 내야 유망주 홍종표의 지난해 사생활 문제와 관련해 구단 차원의 엄정한 대처가 있었음을 밝혔다. 단 광주 지역 비하 발언 의혹에 대해서는 선수가 거듭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믿고 가겠다는 입장이다.


심재학 KIA 단장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홍종표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지난해 구단이 선수의 사생활 문제를 파악한 뒤 자체 징계를 엄격하게 내렸다. 단 홍종표가 절대 지역 비하 발언은 없었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선수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홍종표의 엔트리 말소 배경에는 사생활 문제가 있었다. 과거 홍종표와 교제했던 이성이 온라인에 홍종표임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KIA 구단은 논란이 불거진 뒤 홍종표와 수차례 면담을 실시, 진상파악에 나섰다. 사생활 문제이기는 하지만 팀 분위기를 저해했다고 판단,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 수위는 높았다. 높은 금액의 벌금 부과는 물론 사실상 활동 정지 제재를 가했다. KIA가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이던 기간이었기 때문에 외부로 알리지는 않았지만 구단 내부적으로는 홍종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홍종표는 지난 1월 KIA의 2025 1차 스프링캠프 전까지 팀 공식 활동에서 배제됐다. 


홍종표 역시 자신의 사생활 문제로 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만큼 조용히 자숙했다. 하지만 구단과 수차례 진행한 면담에서 광주 지역 비하 발언은 없었다는 점도 분명하게 밝혔다.


심재학 단장은 "홍종표가 팀워크를 저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바라봤다. 최고 수위의 벌금을 부과하고 2군 경기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마무리 캠프에서도 제외하는 가장 높은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홍종표가 지역 비하 발언을 글로 옮겼다거나 말한 내용을 우리가 기록을 찾지 못했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짚고 가야할 것 같아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KIA는 홍종표 논란이 개인 사생활 문제였던 만큼 징계 문제를 외부로 알리기보다 내부적으로만 해결하고자 했다. 그러나 홍종표가 지역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팬들 사이에서 끊임 없이 제기되면서 정규시즌 개막 전 이 부분을 확실히 풀고 가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스프링캠프도 급여가 지급되는 활동 기간이기는 하지만 시범경기는 엄연히 KBO 공식 경기로 편성돼 기록까지 남는다. 홍종표가 시범경기를 뛰는 과정에 있어 팬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면 털고가는 게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 


홍종표도 이날 현장 취재진과 만나 "제 사생활로 인해 문제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팬들께서 걱정하시는 광주 지역 비하 발언은 하지 않았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https://naver.me/5oEG39P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41 02.15 21,8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19,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7,8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2,7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2,8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290 이슈 일론 머스크 한국인 뽑아요 07:33 434
2994289 이슈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하는 범죄도시 일본판 예고편 (유노윤호, 엄기준 출연) 1 07:29 335
2994288 유머 명절에 용돈 많이 줄 것 같은 삼촌 고르기.jpg 22 07:10 928
2994287 이슈 유럽 트럭운전사의 아침 14 07:04 2,030
2994286 이슈 9시간 만에 100만뷰 찍어버린 유혜주 ㄷㄷ 8 06:39 4,106
2994285 유머 식품기업 오뚜기, 반도체 산업 진출 선언. 11 06:28 4,197
2994284 이슈 인니 동남아애들 내가 여혐발언이라 말 안했던거지 여태 한녀들이 너무 성역화해서 불쌍하게 봐주고있던거 맞음 ㅋㅋ 35 06:27 3,078
2994283 이슈 운 좋은 사람은 평생 볼 일 없는 그림.jpg 5 06:17 2,634
2994282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설날 밥상.jpg 98 06:07 5,458
2994281 이슈 한국어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일본인들.jpg 9 06:06 2,736
2994280 유머 프린세스메이커 엔딩 갑.jpg 9 06:03 2,623
2994279 유머 태권도가 해외에 보급되면서, 이것도 같이 따라갔다고 함. 8 06:02 3,626
2994278 기사/뉴스 명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11 05:59 2,457
2994277 이슈 [올림픽] 대한민국 10 : 9 중국 여자 컬링 예선 승리‼️🍀 24 05:54 2,442
2994276 정치 [속보]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아침,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다짐의 말씀" 12 05:38 1,640
2994275 정치 도올 "이재명 정부 발목잡는 집권여당을 국민들이 용서하지 말아야한다" 16 05:32 1,406
299427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4편 2 04:44 369
2994273 이슈 제일 가까운 곳에서 조류관찰 하는 방법 12 04:29 2,658
2994272 이슈 내 이름 말하면 아무도 안믿음 🤷‍♀️ 11 04:29 3,148
2994271 이슈 9년 반려견을 포기한 견주를 원망할 수 없는 이유 10 04:14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