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화문 尹 지지자들…'화교 몰이' 지귀연 판사 놓고 '만세삼창'
20,977 18
2025.03.08 15:04
20,977 18
(서울=뉴스1) 이기범 김민수 신윤하 기자 = "지귀연 판사 만세! 만세! 만세!"

서울 광화문에 집결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8일 지 부장판사를 연호하며 만세삼창했다. 당초 지 부장판사를 '화교 출신'이라며 음모론을 퍼트리던 일부 보수 진영의 반응이 전날(7일)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놓고 180도 바뀐 모습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청구 인용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무대 위에 오른 한 사회자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시킨 위대한 판사가 있다"며 지 부장판사를 연호하며 만세를 외쳤다. 또 "사법부가 제대로 길을 찾아가게 되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은 반드시 기각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규철 전 의원도 무대에 올라 "전 목사를 비롯한 이곳에 계신 애국 시민의 눈물 어린 투쟁 덕분에 어제 지 부장판사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우리는 작은 승리를 거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렇게 고민하면서 판결문을 쓰는 판사가 있는 한 그래도 아직은 대한민국 사법부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재차 지 부장판사를 치켜세웠다.

또 다른 발언자는 "전라도 출신 지 부장판사가 대한민국을 살려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가둬놨는데 지금 깨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형사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배당되자 일부 지지자들은 "지 부장판사 이름이 중국 냄새가 난다"며 화교 출신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퍼트렸다. 나아가 중국 정부가 중국인을 전라도로 보내신 분 세탁을 시켰다는 등의 음모론이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1974년생인 지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개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와 한남동 관저 앞에서도 밤샘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검찰 비상계염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언급하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고등학교 후배인 박 고검장을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검찰청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를 지시했으나, 특별수사본부 측이 반발하면서 최종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본부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1804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2 01.08 26,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79 유머 고양이 잘때는 만지지마세요 20:26 20
2957978 이슈 드라마 찍으면서 서로 조롱할만큼 친해졌다는 고윤정x김선호 티카타카 20:26 76
2957977 기사/뉴스 트럼프 "마약 카르텔 '육상 타격' 시작할 것" 언급 파장 20:25 59
2957976 기사/뉴스 고기 더 먹고, 설탕은 '제로'도 끊어라… 美 정부, 5년 만에 식단지침 전면 수정 20:24 225
2957975 이슈 스퀘어에서도 본 남편복수하겠다고 해적 전직하고 남자들 목따고다닌 귀부인 3 20:24 302
2957974 유머 냅다 새줍해서 복복 하기 1 20:23 144
2957973 이슈 안성재 다음으로 충격적인 두쫀쿠를 만들어낸 하말넘많..jpg 12 20:21 1,420
2957972 이슈 스타벅스 2026 럭키백.jpg 13 20:21 1,445
2957971 이슈 현재 미국 난리난 브루노 마스 근황 8 20:19 2,201
2957970 이슈 첫 1위 기념 뭔 이상한거 들고 엉엉 울면서 앵콜 부르는 세이마이네임(히토미 재데뷔 그룹, 김재중 제작 그룹 맞음) 25 20:17 806
2957969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10 | Day Off in New York🗽 20:16 44
2957968 이슈 아무 감각도 남지 않은 손끝에서, 세상이 잠깐 멈춘것 같아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4 20:16 39
2957967 기사/뉴스 고용부 '야간 배송 제한' 추진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제한 반대" 9 20:15 490
2957966 이슈 데뷔도 안 했는데 포카 시세 오억인 신인 남돌 44 20:12 2,729
2957965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538
2957964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8 20:10 954
2957963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246
2957962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40
2957961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212
2957960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2 20:09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