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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남극 여행가는 법 미세먼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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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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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남극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부터 남극가는 게 꿈이었던 무명이는 열심히 여행적금을 모아 얼마전 마침내 남극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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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극여행을 준비하는데 정보가 1도 없어서 ㄹㅇ 맨땅에 헤딩하느라 힘들었으므로 정보공유를 위해 글을 써보려고 함

근데 진짜 별거 없긴 한데...


남극은 보통 크루즈로 여행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Antartica Cruise를 키워드로 열심히 구글검색을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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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wide Expedition 이라는 네덜란드 극지 크루즈(?) 회사를 선택함(다른 회사들도 있으니 본인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됨)

(Antartica Cruise를 키워드로 찾아보는 거 추천)

(내가 이용한 Oceanwide Expedition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음)


홈페이지나 메일을 통해 크루즈를 예약하면 메일로 입을 옷차림 등에 대한 가이드 팜플렛 등을 보내주는데 거기 정보 잘 나와 있어

(요즘 보니까 남극 간 유튜버들도 있어서 옷차림 참고하면 좋을 듯)


남극 크루즈는 보통 남극의 여름인 12월~2월이 가장 많지만 11월이나 3,4월 상품도 있음

남극은 여름일 때 0도에서 영하 5도 정도라서 그리 춥지 않아

(반대로 겨울인 6월~8월은 영하 30도~40도까지 내려간다 함)


나는 남극의 한여름인 1월 말에 갔었는데 그때 혹등고래가 남극에서 밥 먹는 계절이라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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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고래


남극에 가기 전에 외교부 허가를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교부에 문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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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문서24를 통해 공문을 보내달라고 했고 공문을 보낸 뒤 허가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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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답장옴


+ 여행자보험은 크루즈 쪽에서 긴급후송이 포함된 보험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들었엉


암튼 보통 크루즈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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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도 예쁨


나는 인천 -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한 뒤 

부에노스 아이레스 - 우수아이아 국내선을 아르헨티나 항공으로 예약했음

(아르헨티나 항공 이용할 사람은 연착이나 일정변경 자주 있다는 거 주의)


일정은 남미를 조금 구경할지 말지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을 듯

참고로 1월 말에 부에노스는 여름옷이 필요하고 우수아이아는 가을, 남극은 겨울옷이 필요하기 때문에 짐 싸기 빡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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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서 섬에도 랜딩하고 보트도 타기 때문에 패딩을 가져가기 보단 활동성 좋은 여러겹의 옷과 자켓을 챙겨야 함(방수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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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간이 넘는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 - 우수아이아에 도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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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 항구에 요로코롬 남극가는 크루즈들이 있어

아주 대형 크루즈들은 아니라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고급 호화 크루즈 느낌은 아님

(비싼 캐빈을 선택하면 꽤 고급스럽지만)


크루즈를 타면 우수아이아에서 남극 가는 길목에 드레이크 해협이라는 조따 거친 바다를 지남(멀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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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 정도 배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을 즐기고 나면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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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마리의 펭귄들과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들을 만날 수 있고 환상적인 산맥과 찬란하게 반짝이는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이야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뚝 떨어져버린 느낌?

정말 꿈꾸는 것처럼 아름다운 곳


남극은 날씨가 무척 변덕스러워서 그날그날의 날씨에 따라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야

날씨 운이 따라준다면 정말 현실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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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봤던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장소였고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인생에서 한번쯤 가보길 추천해


적어보니까 뭐 별건 없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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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끈 펭귄으로 마무리

안뇽


+ 여행기간이랑 소요경비는 어떤 크루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천차만별일거야! 사이트 보면 8,000달러부터 20,000달러 넘는 상품도 많아서... 

나 같은 경우는 출국-입국 20일 정도 잡았고 크루즈는 12일, 경비는 크루즈만 약 9000달러, 비행기(부에노스까지 가는 항공권이 약 260정도)랑 남미 체류비용은 별도로 +

총 경비는 1,800정도로 추정(1년 좀 넘게 크루즈, 항공권, 호텔 조각조각 예약하다보니까 총 경비 계산이 어렵다ㅠㅠ) 3년 정도 적금 들어서 다녀왔어!


+ 크루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남극 돌아다니는데 오전 오후에 소형보트 타고 고래를 쫓거나 빙하 사이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섬에 랜딩해서 섬도 구경하고 트레킹도 하고 그래! 섬에 펭귄 진짜 짱 많음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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