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난해 하위권 전력이라는 예상을 깨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개막 2연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은 8일과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이틀 연속 2만 명 이상 야구장을 찾는다. 오전 11시 10분 현재 예매 현황을 살펴보면 8일 2만267명, 9일 2만2419명에 이른다.
주중 경기와 달리 유료 입장이 가능한 주말 경기에 2만 명 이상 야구장을 찾는다는 건 가히 대단한 일이다. 지난해 창단 첫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흥행 대박을 터뜨린 삼성은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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