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39037?sid=101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의 대장아파트 ‘반포자이’의 대형평수를 74억원 최고가에 매입한 주인공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 외국인 매도인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선 투기적인 외국인의 매수세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8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는 같은 평수 중 최고가인 74억원(26층)에 거래됐다. 해당 가구의 소유권은 4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로, 그의 현재 주소지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