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 3058명 원점'에 맥빠진 복지부…"1년간 뭐 했나, 허탈"
17,678 27
2025.03.08 10:14
17,678 27

wKBLuN

[서울=뉴시스]박영주 구무서 정유선 기자 = "국민들과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만 고생하게 된 꼴이 됐다. 1년 동안 뭘 한 걸까 싶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으로 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겠다는 교육부 발표 뒤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맥이 빠진 분위기다.

의료정책 주무부처로서 쥐고 있던 주도권이 약해진 데다, 지난 1년 간 각계의 비판과 비난을 감수하며 의대 증원에 쏟아부은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처지가 된 탓이다.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7일 의대생 복귀 유도책으로써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대 학장들과 의대가 있는 대학의 총장들이 3058명 안을 건의하자 이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이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당초 정부는 매년 2000명씩, 5년간 총 1만명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증원 전인 2024학년도 모집인원은 3058명이었다. 2025학년도는 목표치보다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1509명이 늘어나 4567명이 됐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의 경우 앞서 5058명으로 정해졌었다. 그런데 이번 교육부 발표에 따라 모집인원이 5058명이 아닌 3058명, 즉 증원 전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게 됐다.

물론 3058명이란 숫자는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깔고 있다. 그러나 2000명 증원이 원래 계획이었고, 그게 안 된다면 과학적 추계를 통해 정하자고 주장했던 복지부 입장에선 불만스러울만한 전개다. 내년도에 증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이후 증원 역시 어려울 거란 관측도 있다.

 

복지부는 지난주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두고 의료계와 3058명을 논의한 일에 대해 "사전 협의된 바가 없다"며 명확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있었던 당정 협의에서도 원상복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070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6,91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4,3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63 이슈 그들에겐 너무 어려운 퀴즈 10:13 0
295876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11 63
2958761 이슈 <피식쇼> 나폴리 맛피아 스틸컷 10:11 160
2958760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최종회 선공개] 짠! 웨딩드레스 입은 원지안 모습에 박서준 머-엉..💓 10:10 118
2958759 이슈 승무원인 구독자를 찍어주기 위해 찾아간 포토그래퍼 10:10 161
2958758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제40회 골든디스크어’ 본상·신인상 동시 수상 쾌거 10:08 68
2958757 유머 빈려손주 생일잔치 해주시는 어르신들 10:08 263
2958756 이슈 [1회 예고] "얼른이 되라? 거절!" MZ 구미호 김혜윤 X 자기애 과잉 인간 로몬의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 오늘부터인간입니다만 3 10:05 254
2958755 유머 선재스님 앞에서 초딩같은 안성재 2 10:02 875
2958754 유머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의심스러웠던 사람 9 10:00 1,697
2958753 이슈 박보검 10년전 4 10:00 383
2958752 이슈 두쫀쿠 이 정도야...? 43 09:59 3,205
2958751 이슈 토크쇼에서 나이프.꺼내는 안젤리나 졸리 2 09:58 720
2958750 기사/뉴스 현대차에 휘둘린 언론사 편집권, 사과하면 끝? 09:57 350
2958749 유머 너는 밀어라 09:57 128
2958748 이슈 한국인 취향으로 생긴 사카이 이즈미 1 09:56 558
2958747 유머 아들을 꼬마라고 부르는게 마음에 걸리셨던 하하어머니 5 09:55 1,396
2958746 기사/뉴스 멜로 영화의 부활 '만약에 우리' 100만 흥행, 20대 관객 주도 4 09:54 438
2958745 정보 메리크리에 가려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 반응 엄청 좋았던 보아 일본 발라드곡 10 09:53 665
2958744 유머 락페에서 휴대폰 잃어버리면 생기는 일 09:53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