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달앱發 이중가격제…외식물가 상승 '부채질'
21,732 0
2025.03.07 22:53
21,732 0

통계청 2월 물가지수 발표

'물가 2%대 안정세'라지만…
외식물가, 전년 동월보다 3%↑
45개월째 전체 상승률 웃돌아
점주들 배달앱 수수료 부담에
매장-배달가격 다르게 책정탓

고환율에 석유류 6.3% 상승
소비자 '체감물가' 괴리 더 커져

 

외식 물가상승률이 45개월 연속으로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식자재비와 인건비가 오른 데다 최근엔 배달 음식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여 받는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석유류 물가도 상승세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2% 수준에서 안정을 찾았지만,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금보다 배달 수수료가 싫어”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올 1월(2.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작년 4월(2.9%) 이후 11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통상 ‘2%대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으로 평가받지만, 소비자 사이에선 “전혀 체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많다.

외식 물가가 대표적이다. 올 2월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전체 물가상승률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외식 물가상승률은 2021년 6월(2.6%) 전체 물가 오름폭(2.3%)을 넘어선 이후 매월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외식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이중가격제 확산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중가격제는 프랜차이즈 본사나 점주가 매장 가격보다 배달앱 주문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을 말한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메뉴 가격에 전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외식 물가를 조사할 때 배달 매출 비중이 높은 가게는 배달가격을 기준으로 물가를 측정한다. 도시락 프랜차이즈업계 1위인 한솥도시락이 작년 10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외식 물가 구성 품목인 도시락의 물가상승률은 그해 9월 2.5%에서 10월 8.1%로 급등했다.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는 업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엔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KFC, 파파이스 등이 이중가격제를 시작했고. 배스킨라빈스도 작년 12월부터 음료류에 적용했다. 본죽&비빔밥은 지난 4일부터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의 판매가를 높였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지난달 14일 외식업 점주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사업장 운영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요인은 배달앱 수수료로, 세금 및 식자재비보다 순위가 높았다.

 

◇체감물가와 괴리 커져

 

체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석유류 가격도 급등세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6.3%로, 올 1월(7.3%)에 이어 전체 물가상승률보다 세 배 넘게 높았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심의관은 “국제 유가는 작년 이맘때와 비슷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1년 새 1320원대에서 1450원 안팎으로 오른 영향이 컸다”고 했다.

전체 물가와 서민의 체감물가 사이 괴리가 갈수록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략

 

https://naver.me/xHgvrCh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58 00:05 17,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9,7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93,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0,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25,3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846 기사/뉴스 美국방부, 아이비리그 대학과 교류 중단…"유해한 세뇌의 온상" 1 18:25 66
3005845 이슈 엔시티JNJM×해찬 BOTH SIDES 챌린지 18:24 48
3005844 이슈 오늘자 청령포 오전 입장 대기줄 18:23 624
3005843 유머 오빠 나 속이 안좋아 3 18:21 558
3005842 이슈 아이 러브 트럼프 외치는 이란 학생 3 18:21 511
3005841 유머 두쫀쿠향 소주 1 18:21 449
3005840 이슈 사람마다 갈린다는 선택 <누구에게 제일 먼저 자리 양보할래?> 22 18:20 374
3005839 기사/뉴스 '왕사남' 박지훈의 세 번째 터닝 포인트 2 18:20 450
3005838 이슈 누워서 자는 귀여운 고양이 1 18:19 215
3005837 이슈 클리오 X 국가유산청 With 올데이 프로젝트 18:19 255
3005836 이슈 김정은, 김주애 부녀 나란히 신형 저격총 사격장 방문 11 18:18 896
3005835 이슈 거스름돈 무거워서 못가져간다는 어무니들 4 18:17 1,065
3005834 유머 브리저튼 엘로이즈 표정모음 10 18:16 937
3005833 이슈 취향따라 최애가 갈릴듯한 미주 메이크업 21 18:16 927
3005832 이슈 9살에 참수형 당했던 고려 창왕 21 18:16 1,468
3005831 기사/뉴스 이란, UAE・바레인・카타르 공격 48 18:15 1,691
3005830 이슈 "국민 75.4%가 "한국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 18:14 758
3005829 이슈 최근 아이유 2 18:14 609
3005828 이슈 구라가 아니라 이건 진짜 드셔보세요 개.처맛잇으니가.. 2 18:14 1,100
3005827 이슈 지수, 서인국이 (진짜로) 포스터를 찢고 나왔습니다?! 오차 0% 싱크로율 100%, 지수 & 서인국의 완벽 케미가 기대되는 <월간남친>, 다음 주 금요일 3월 6일 공개. 🤖 💗 3 18:11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