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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분노한 시민들 광장으로‥"내란 세력에 힘 실어줘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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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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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Nq9Qp7ldW0?si=o2wGbcVfsyBpb6fL



예상치 못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시민들은 다시 거리로,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구속 취소가 무죄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자칫 내란 혐의에 면죄부를 주는 흐름이 될까, 우려하고 분노하고 있는데요.

긴급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


이곳 헌법재판소 주변에선 조금 전부터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긴급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분노의 함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박영은]
"부들부들 떨리고 무서운 거예요. 정말 제2의 내란이 또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었고 또 제 아들 대학생이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최한세]
"구속 취소가 인용되면 그들이 더욱더 행동할 명분을 가지게 될 수 있고 또 대통령이 직접 행동에 나섬으로써 극우 세력을 선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칫 이번 결정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부정하고 헌법재판소에 대한 위협을 쏟아내는 '극우' 지지자들을 부추길 수 있다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단체들은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이번 판결이 내란 옹호세력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비판했고, 참여연대는 "구속 취소 결정이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은 결국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결정으로 주말인 내일 예정된 서울 도심 집회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이해선 기자
영상취재: 김준형, 독고명 / 영상편집: 김지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76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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