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히틀러와 교황 비오12세
3,731 8
2025.03.07 17:20
3,731 8
IZtzZB
재임시기가 제2차세계대전 중이었는데 암암리에 히틀러의 나치랑 각을 세웠다고 함 당연히 이를 몹시 짜증내던 히틀러는 교황을 독일로 끌고 오거나 숙청할 계획을 세웠다고 함


사실 이는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 때부터 나온 이야기이다. 납치뿐만 아니라 아예 바티칸으로 쳐들어가서 바티칸을 불태우고 교황을 성 베드로 광장에 끌어내 총살시키려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치아노의 일기나 당시 회의록을 보면 이탈리아가 자신의 뒤통수를 치고 연합군에게 항복한 것 때문에 화가 나서 말로만 그랬고, 부하들조차도 위험하다고 만류할 정도였다.


IaYHai

어쨌든 나치는 바티칸을 포위만 했을 뿐 그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교황청의 끄나풀이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알 수 없으므로 교황청과 돌이킬 수 없이 척을 지지 말고 적당히 구슬러 이용하는 쪽이 낫기 때문이었다.


 포위된 상황에서 연합군은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제 3국으로 교황을 피신시키는 게 어떠냐고 타진했지만 비오 12세가 자신은 로마 주교이므로 로마에서 순교하겠다며 바티칸에 남기를 고집하자 추기경들도 더러는 감동과 충성심으로, 더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바티칸에 남았다. 

  비오 12세는 "나는 끝까지 로마를 지키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원하면 떠나도 좋다"라고 말했지만 추기경 누구도 '교황 버리고 도망간 추기경'이라고 전세계적인 비난을 받으면서 역사에 영원한 오명으로 새겨지기는 싫었던 듯 모두 바티칸에 남았다.


이후 나치 기갑 사단이 교황청을 포위하자 교황은 근위병들과 나치군 사이 교전이 일어나면 근위병들이 전멸하리라 예상, 총포류 무장을 해제하라고 명령한다. 근위대가 아무리 정예부대라고 해도 겨우 수백 명의 병력으로 나치의 대군과 정면으로 교전하면 전멸한다는 건 불보듯 뻔하기 때문. 그래서 포위 당시 근위병들은 현대식 무기로 무장한 나치 군인들이 보는 앞에서 을 들고 순찰을 돌고 경계를 섰다.

AnNFjl


vtXTie
lrfdVl


이러고 다녔다는 이야기와 몇몇은 최신 중화기로 무장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히틀러가 교황을 죽였다면 그는 빼도박도 못하고 전세계의 가톨릭 신자를 적으로 돌렸을것이다. 거기다 그의 휘하에 있는 부하들조차도 이 일을 격렬하게 반대해서 결국은 포위를 풀고 물러가는 쪽을 선택했다고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34 00:05 11,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84 이슈 “한한령은 없다”로 폭등중인 k콘텐츠 주식들;;;; 13:48 5
2959983 이슈 지금 트위터 난리난 대규모 낚시 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3:48 209
2959982 이슈 버려진 손자를 키우기 위해 폐가에서라도 제발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할머니 1 13:47 307
2959981 이슈 이번주 토요일에 전편 무료 이벤트 한다는 웹소설.jpg 4 13:46 641
2959980 이슈 그린란드가 미국땅으로 편입되면 과연 미국시민과 동등한 취급을 받을까? 2 13:46 269
2959979 유머 산책 준비하는 고양이 1 13:45 179
2959978 유머 탐관오리의 상 13:44 172
2959977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97위 진입 13:44 73
2959976 유머 돌판 유일 가성비 창법 구사하던 그때 그 티아라 소연 ㅋㅋㅋ 5 13:41 860
2959975 이슈 1932년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 만화 13:41 181
2959974 유머 실제로 탱크를 만들어냈던 조선 6 13:38 911
2959973 팁/유용/추천 아빠들이 아기 안는 법 1 13:38 534
2959972 이슈 역대급으로 오른 피스타치오 가격.jpg 27 13:38 2,243
2959971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85위 (🔺6 ) 6 13:38 264
2959970 정보 임영웅 2025전국투어 '서울 고척스카이돔' 가이드 및 MD 3 13:38 294
2959969 이슈 미국 래딧에 올라온 ICE 풍자 밈 7 13:37 1,544
2959968 이슈 오늘은 김상옥의사의 의거일입니다 5 13:37 397
2959967 기사/뉴스 30대 손자는 왜 80대 할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잠도 못 자게 했을까?…"그 뒤에는 무속인이 있었다" 13:37 404
2959966 이슈 더블랙레이블 인스타 업데이트 13:37 697
2959965 유머 고양이를 만난 펭귄들 6 13:35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