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과 종로구 등에 따르면 종로구 직원은 지난 5일 ‘헌재 인근에 경찰 버스가 불법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버스 앞 유리창에 ‘과태료 부과 및 견인대상 차량’ 고지서와 ‘불법 주차 이동 지시서’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일부 시위대가 헌재 앞에 설치된 차벽이 집회를 막는 효과를 내자 120 다산콜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종로구에 불법주차라고 신고했다. 안전신문고 앱에 현장 사진을 첨부해 곧바로 신고하면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이 활용됐다.
X(옛 트위터)에서 한 네티즌은 “헌재 앞 불법주차 신고를 완료했다”며 “최후의 날 삼단봉, 캡사이신에 실명당하고 싶지 않은 우파들 동참하자”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불법주차 신고를 완료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다.
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활동하는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미정갤)’ 등에는 “종로구 주차관리과에 민원을 넣자” “불법 주차 신고도 하고, 전화로 견인하라고 민원 폭탄을 넣자”는 등의 독려 글이 올라와 있다.
이와 관련해 종로구는 “불법주차 단속원이 관련 법령 이해가 부족해 (경찰 버스에 불법주차 과태료 딱지가) 착오로 부착됐다”면서 “고지서를 붙인 것은 맞지만 전산 상으로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원 전원에게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부 시위대가 헌재 앞에 설치된 차벽이 집회를 막는 효과를 내자 120 다산콜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종로구에 불법주차라고 신고했다. 안전신문고 앱에 현장 사진을 첨부해 곧바로 신고하면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이 활용됐다.
X(옛 트위터)에서 한 네티즌은 “헌재 앞 불법주차 신고를 완료했다”며 “최후의 날 삼단봉, 캡사이신에 실명당하고 싶지 않은 우파들 동참하자”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불법주차 신고를 완료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다.
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활동하는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미정갤)’ 등에는 “종로구 주차관리과에 민원을 넣자” “불법 주차 신고도 하고, 전화로 견인하라고 민원 폭탄을 넣자”는 등의 독려 글이 올라와 있다.
이와 관련해 종로구는 “불법주차 단속원이 관련 법령 이해가 부족해 (경찰 버스에 불법주차 과태료 딱지가) 착오로 부착됐다”면서 “고지서를 붙인 것은 맞지만 전산 상으로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원 전원에게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916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