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깊어지는데에 따른 소속사 보이콧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무진은 유튜브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리무진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이무진이 진행해 온 음악 라이브 토크쇼로 다양한 아티스들과 듀엣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게스트인 그룹 엔믹스(NMIXX) 규진은 MC 이무진 없이 홀로 녹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됐던 듀엣곡은 생략됐다.이무진의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엑소의 시우민, 백현, 첸이 소속된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다.
원헌드레드 측은 "당사 아티스트들의 출연 여부를 최종 책임지는 KBS 예능 센터장과 2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속 아티스트 전체에 대한 출연 거절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녹화 불참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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