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 청취자는 "김대명 배우님 21년 만에 졸업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연극영화과 생기기도 전에 졸업한 선사시대 대학 선배님이지만 졸업 축하드립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김대명은 "쑥스럽게도 제가 그 성균관대학교라고 저희 학교 03학번이거든요. 그러니까 원래 제대로 졸업했으면은 08년도에 졸업을 했겠죠. 근데 지금이 인제 25년이니까. 거의 한 17년 만일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는 "기사가 나갔는데 이게 이야기하기가 애매하더라. 공부를 해서 만학도처럼 졸업을 했다기보다 사실 좀 놔두고 있던 거였다. 지금 아니면 아예 못 하고 넘어가겠다 싶어서 졸업했다.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석훈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건데 졸업장이 받고 싶었던 건가"라고 묻자, 김대명은 "약간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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