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에 이어 방송인 이수근도 KBS 보이콧에 동참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뮤직뱅크' 출연을 놓고 KBS와 대립 중인 가운데, 이수근이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하며 힘을 실은 모양새다.
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스타뉴스에 "이날 예정됐던 녹화가 취소됐다. 당일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격주 녹화로 진행되는 가운데,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스타뉴스에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아직까지 방송에도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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