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날아라 병아리’는 기존 서바이벌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데뷔의 기회를 놓쳐버린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는 성장형 프로젝트다. 데뷔를 앞둔 100일간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 그들의 땀과 노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참가자 간의 치열한 경쟁을 강조했다면, ‘날아라 병아리’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정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도록 돕는 휴머니즘 가득한 걸그룹 성장 프로젝트다. 단순한 경쟁이 아닌,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출연진은 20대 초·중반의 아이돌 지망생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8주간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쳐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며, 쇼케이스와 함께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제작사인 웬즈데이㈜측은 프로그램의 핵심은 2개월간 진행되는 합숙 훈련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보컬, 댄스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성장과 성숙을 돕기 위해 책 읽기 프로그램을 포함한 인성 교육이 커리큘럼에 추가된다. 참가자들은 24시간 관찰이 가능한 공동 생활 공간에서 생활하며, 매주 미션을 수행하고 평가를 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참가자의 프로그램 참여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본인의 의지로도 중도 하차할 수 있다.
또 K-POP 선배 가수 및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션 진행사인 케이투웰브컴퍼니를 통해 지난 해 10월부터 해외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 국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여 최종 9명의 프로그램 출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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