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윤 대통령 지지들의 온라인 집결지인 다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미정갤)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파묘'했다는 글들이 20여건 올라왔습니다.
'파묘'란 무덤을 파헤치듯 특정 대상의 과거 행적을 캐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등을 토대로 이호영 대행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찾는가 하면, 출신 학교와 과거 이력을 찾아내 중국이나 야권 정치인과 연결 지으며 음모론을 만들어내는 식입니다.
지난 4일 미정갤에 '빨갱이는죽여도돼'라는 닉네임의 이용자는 "애국시민들을 탄압하는 공안 수괴 이호영을 낱낱이 파묘한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고, 이 글은 500여 명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또한 탄핵 촉구 시국선언에서 발언한 대학생이나 언론 매체에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교수 등도 '파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지난 3일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생 A 씨의 SNS를 파묘했다며 페이스북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280여 명의 추천을 받은 이 글에는 A 씨를 인신공격하는 악성 댓글도 여러 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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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업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