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를 이끌고 있는 김성규는 회사를 설립한 김재중에게 "여러 활동을 하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겠단 생각을 한다"고 했고, 김재중은 "대표님은 외롭다"고 밝혔다. 김성규는 현실적인 얘기를 꺼내려 하자 민망해하면서 "난 우리 앨범만 하고 있는데, 재중인 후배 양성도 하고 있지 않냐. 돈이 사실 많이 들지 않냐. 우리 때보다 더 들지 않냐. 회사 운영할 때 자금을 어떻게 다 충당하고 있나"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재중은 "회사 설립하고 현재까진 정말 순수하게 내 자금으로 했다"고 고백하며 "리스크도 많을 텐데 본인 자금으로 왜 회사를 운영했나 싶을 텐데, 난 지금 만족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가 리액션을 하자 당황한 김재중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재중은 "물욕이 이 이상은 없다. 한계에 봉착했다. 먹는 것도 똑같다"고 했지만, 김성규는 "난 벌 만큼 벌었단 거 아니냐"고 했다. 성열은 조용히 "1조설이 맞나봐"라고 했고, 멤버들은 "맞을 수도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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