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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BTS 제이홉 오늘(7일) 컴백 "기대 반 설렘 반, 좋아해주시길"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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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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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신곡 발매를 앞둔 제이홉은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뜬다. 하루빨리 내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고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다. 긴장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대 반 걱정 반이다.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이니 좋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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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제이홉 일문일답 전문

 

Q. 전역 후 첫 컴백 소감.

 

: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뜹니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긴장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이니 좋아해 주시길 바라요.

 

Q.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

 

: 듣자마자 ‘이 곡은 제이홉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보통 좋은 곡을 들으면 여러 가지로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 노래는 너무 명확하게 많은 그림이 그려졌던 곡이었어요. 제 확신과 믿음이 틀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제가 좋아하고 즐긴 노래이기에 그 진심이 모든 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Q. 신곡 제작 과정 비하인드.

 

: 이번 곡을 준비하면서 송캠프를 처음 해봤는데 이 방식이 생각보다 저랑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덕분에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면서 곡을 정말 많이 만들었죠.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니까 빨리 이 노래들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그리고 이때 작업한 곡들이 다 색깔이 달라서 저에게 어떤 장르가 가장 어울릴지, 리스너 분들은 어떻게 들으실지도 확인해보고 싶었지더라고요.

 

Q. 사람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

 

: 제가 대중 음악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이번 신곡은 제가 하고 싶은 대중적인 음악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음악은 아티스트가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지만, 결국 듣는 사람의 입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결과물만이 아닌 과정을 좀 더 중요하게 여겼어요. 앞서 이야기한 로스앤젤레스의 송 캠프도 그 일환 중 하나고요.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모션과 그것들을 실행하는 제 자세까지 전부 배움의 일부가 될 것 같습니다. 듣는 분들께서도 이러한 고심을 알아주신다면 저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아요(웃음)

 

Q. 피처링 아티스트 미구엘과의 비하인드.

 

: 제가 먼저 피처링을 제안 드렸는데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음에도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감개무량했습니다(웃음) 너무 멋지게 수락해 주셨어요. 미구엘의 음악은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 분과 협업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미구엘만의 묵직한 목소리와 진정성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행복해요.

 

Q. 올 1월 파리에서의 행사가 큰 화제다. 현장 비하인드가 있다면.

 

: 솔로 콘서트 전에 하는 공연이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정말 많은 아미(ARMY.팬클럽명) 분들이 와주셔서 좋은 영감을 받고 콘서트 준비에 큰 힘이 됐어요. 파리에 계시는 팬분들의 에너지를 느꼈고 꼭 다시 가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현장에서 제 인이어를 통해 아미 분들의 목소리만 들려서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방탄소년단 파워. 아미 최고다(웃음)

 

 

Q.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Sweet Dreams (feat. Miguel)’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가 됩니다. 온 마음을 담은 곡이고 하루빨리 더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제 마음 아시죠? 재밌게 즐겨주시고 늘 저의 스위트와 드림을 책임져주시는 우리 아미 사랑합니다. 올 상반기는 정말 다채로울 것 같아요. 큐티, 펑키, 섹시를 제가 다 책임지고 멋지게 공연하고 돌아오겠습니다(웃음)

 

한편 제이홉은 7일 오후 1시에 오프라인 팬이벤트 'Sweet Dreamland'를 개최하고 신곡 공개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을 현장에 초청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독점 생중계를 병행한다.

 

https://v.daum.net/v/202503070715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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